후기) 공무원합격, 시어머니 별로기뻐하시지않네요
ㅇㅇ
|2022.02.08 17:25
조회 365,224 |추천 1,979
결혼생활 10년동안 딸키우고 서점에서 일하면서
모을거 모으고 빠듯하게 살면서
저는틈틈히 공부를했고 말단공무원이에요 최하위 수
친정부모님이랑 남편은 진심으로 기뻐해줬는데
시어머니는 반응이 뚱합니다ㅋ
자기아들이 밥벌이를 잘해서 니가 여유가있어서 공부했네
하십니다ㅋ 공무원 우대 대출받아서 자기 안마의자 사달라는둥
저 한참 빠듯하게 공부할때 니가 뭔 공무원 하면서 비아냥
거릴때는 언제고
10년동안 저도 서점에서 일하면서 아이키우고 열심히 살았는데
누가보면 남편돈으로 편하게 살림한줄 알겠어요
남편은 작은 공장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시짜는 시짜아니랄까봐..ㅎ
--------------------------------------------------후기
댓글감사합니다ㅎ
저희 남편 3월달에 정리해고 통보받아서 다음달부터는 제가
실질적인 가장인데 시모그때가서 무슨말할지 모르겠네요
우리시모요 자기집에 가스불 안될때 제 책 찢어서 불붙여서
밥한다는 시모였어요
솔직히 더 겁날거없네요 딸도 어느정도 컸고 저도 제자리잡았고
대면대면하고살려고요 감사합니다
- 베플ㅇㅇ|2022.02.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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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공무원 시험을 봤을까 남편이 돈 잘벌어다줘서 여유가 있으면 그 돈으로 놀러다니지 공부를 뭐하러함 ㅎ
- 베플ㅎ|2022.02.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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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셔요 축하축하
- 베플ㅇㅇ|2022.02.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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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0년동안 서점일하면서 애키우면서 집안일하면서 공부하신거에요? 진짜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베플ㅁ|2022.02.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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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대놓고 친구들 다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00아빠만 벌이가 시원찮아서 저까지 일을 해야 입에 풀칠을 하네요.. 라고 말 할 것 같아요. 저도 어머님처럼 집에서 애만 보고 싶은데 저 사람 벌이는 왜 저렇게 시원찮은지.. 저도 어머님처럼 편하게 집에서~ 를 달고 살 것 같아요. 남편이 듣기 싫다고 하면 나는 니엄마 말이 더 듣기 싫으니 그 입부터 막고 오라고 하세요.
- 베플ㅇㅇ|2022.02.0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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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투자한 제 명의 부동산으로 10억 벌었을때 , 시모와 시누이 반응이 딱 그랬습니다. 자기아들에게 문자로 너 기죽지마 이러는걸 남편이 속도 없이 저한테 보여줬어요. 근데 웃긴건 시모와 시누이가 떨떠름해 할땐 언제고 자기들 제 집에 잠시 좀 들어가 살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들은척도 안하니 저한테 심통 부리며 니가 뭐 얼마나 잘났냐고 뜬금없이 그러길래 결국엔 크게 싸우고. 안보고 삽니다. 전 지금은 수십억 번 상태인데 시짜와는 안보고 살아요. 제 입장에선 아쉬울것도 없구요 . 시모와 시누이 보라고 카톡 멀티프로필 설정해서 집 자랑 사진까지 일부러 올려놨습니다. 쓰니 공무원 된거 시모 앞에서 마니마니 자랑하고 뻐기세요. 내부모 아닌 남의 부모인 인간들한테서 감정 상하지 마세요. 쓰니 화이팅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