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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결혼 봐주세요

ㅇㅇ |2022.02.08 21:26
조회 32,726 |추천 3

안녕하세요


이번에 5년정도 사귄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가 오가면서 반반결혼에 대해 얘기하는데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다른분들 얘기를 들여보려고 판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20대 후반이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부모지원없이 독립하는바람에 돈은 많이 못모았어요 1000정도 들고 있습니다
대신에 얼마전에 부모님이 아파트한채를 증여해주셨어요 (이건 최근입니다) 시가 2억 초반~중반대이구요 서울은 아니지만 수도권 역세권입니다

집전체올수리+리모델링 끝냈고 가구는 전세에서 살던거 들고왔는데 전부 3년내에 구입한 것들이에요 LG양문냉장고랑 세탁기 건조기 ... 이번에 식탁이랑 식탁의자, TV장 이런것들은 새로 샀구요

대신에 세입자 나간다고 줘야돼서 1억 대출이 있습니다(주담대)

어쨌든 이 상황에서 반반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제 집을 신혼집으로 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생활비는 각출하고 같이 1억을 갚아나가자고 합니다.

여기까진 그냥 공동명의 해주면 되나 했는데 대출에 대한 이자는 제가 대출한거니 자기는 낼 의무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1000밖에 못 모았지 않냐 집은 집이지만 생활에 기여하는건 자기 돈이 더 많을테니 살림은 제가 하라고 합니다

저희 둘다 아기 생각은 없고 (제가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서 그냥 맞벌이하면 부족함 없이 살겠다 싶었는데(집안일도 반반) 벌써부터 삐그덕거리는거 같아요

온전히 제 집이 아니라 1억 대출을 갖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자꾸 제가 돈을 덜가져온다(?)고 주장하는데
저희집에서는 우선 예식비 절반정도는 지원 의사 있는거같고 남친쪽은 아직 답이 없고 (달라고 하는 중입니다) 다른 지원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집이 있고, 가전도 채워져 있으면 어느정도는 니가 더 부담하는게 맞고 집안일은 반반해야된다고 했는데 주변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 집이 니 집이냐고 그 소리만 반복하네요ㅠ

답답해서 여기라도 글 올려봅니다...
이 결혼 하는게 맞을까요...
아직 명확한건 없고 재산만 오픈했는데 이정도면..


아 저는 연봉 3600정도고 남친은 4200정도입니다
모아둔돈은 3000정도인데 대출갚는데 당장 쓸순없다고하네요

추천수3
반대수354
베플ㅇㅇ|2022.02.08 21:44
그건 반반 결혼이 아닌 남자가 몸만 가지고 오는거 아닌가... 그냥 같이 집구해서 살 수 있는 여자 만나라고 보내주세요.
베플|2022.02.08 21:45
남자는 그럼 지금 당장 빈몸뚱이로 온단소리인가?? 앞으로 벌어줄 돈 이많다고 살림도 여자더러?? 거기에 명의도 공동명의.. 대출은 여자꺼니 여자가알아서 ..맞벌이도해야하거 .. 날강도랑 결혼할참인지??? 쓰니분 어디 모자르시나?? 저남자가 .. 돈을벌어서 줄지도 잘모르고 .. 돈을 잘벌지도 모르는일이거 ,. 이게 무슨반반인지.. 무슨논리인지?? 에휴 저남자보면 시댁이보이네요.. 안봐도비도오
베플A|2022.02.08 21:47
님 계산기만 두드려봐도 님이 손해보는 결혼인데 이와중에 살림까지 저부다하래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거랑 왜 결혼하려고해요? 가스라이팅오지구만. 저런거랑은 지인으로도 두지 말아야해요. 님부모님이 힘들게 벌어 돈모아 집사줬더니 엄한놈이 덕보겠다고 약치네. 저건 님부모님노력을 무시하는거고, 후려치기하는거죠. 그럼 그집이 니집이냐 해보세요 등기부등본 발급받으면 거기에 님이름으로 되어있죠? 걔이름으로 안되어있어요. 대출도 님이름으로 받았으니 님집이죠. 남자도 머리가 많이 모자라 이것저것 갖다대며 막말하는데 저런애랑 살면 님이 먼저 저세상가요 혈압과 홧병으로. 잘 살펴보면 자격지심도 심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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