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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7살인데 답이없는거같아요

으왕 |2022.02.10 13:55
조회 27,705 |추천 26
올해 27살입니다

중,고등학교때 방황해서 학교도 잘 안나가고
고등학교 자퇴두번하고 21살부턴 서빙 요리 하면서
12시간씩 일하고 맨날 퇴근하고 술마시고 놀다가
저축도 안했어요
모아둔돈은 청약밖에없고 25살부터 동네의원에서 2년째
근무중인데 돈은 여전히 못모으고
일도 적성에 안맞는거같고 ...,
작년에 그래도 검정고시는 합격해서 그나마 고졸학력은 갖췄는데 앞으로의 길이 너무 막막하고 자격증 따서 다른직장 찾아보고싶은데 막상 뭘하고싶은지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자괴감만 커져요..
그림그리는게 너무 좋고 즐거웠는데
지금 그냥 그림은 쳐다도 안보네요..
18살알바부터 지금까지 이런 저런일 다 해보고 했는데
정작 남은게없다는 느낌이커서 너무 공허하고
인생에대한 회의감이커져요
점점더 늦어진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다시 고쳐잡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나마 술은 요즘 코로나며,위도 많이안좋아져서 거의 안먹고 지냅니다 ..
어떤 삶을 살아가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추천수26
반대수13
베플ㅇㅇ|2022.02.11 07:32
응 아직 안늦었어 하는 개소리는 싸그리 무시하고 가만히 있는다고 바뀌는건 없다. 때문에 니가 행동으로 옮겨야됨 갑자기 무슨 독서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자기개발하라는 백수들의 조언도 싹다 무시하고 현실적으로 사회에서 자리잡을려면 경력이 있어야된다. 그 경력을 지금 20대때 쌓아야되고 때문에 한의사 퇴사하고 집근처고용노동부 가서 국민취업성공패키지 신청해서 기술배워서 그걸로 취업하여 경력쌓아 이직해라 이방법 밖에 없다. 아니면 3년의 시간을 걸고 기약없는 9급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던가 해라. 너가 좋은기업에 들어갈 노력을해야 좋은회사에 들어가서 사회에서 자리잡을수 있다. 팩트. 요새 유튜버 인터넷 방송진행자 이런거 뜬다고 응 나도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지? 이분야는 무에서 유를 매일 창조를 해내야 살아남는건데 운이 좋아서 성공하면 다행이기는 한데. 뭘 창조하는게 쉬운게 아님 컨텐츠도 뭐 하루이틀이지.. 소재 고갈은 금방이기 때문에.. 외주 PD 편집자를 괜히 구하는게 아님 오죽하면 회사까지 만들었을까. 그 업계도 조카게 힘이 든다. 머리 조카 굴려야되고... 반면에 회사 다니면 그런거 생각할 필요없이 그냥 시키는것만 제대로 해놓으면 된다. 조카 편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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