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도 쓰고 복사하는 거라 반말할게요 ㅜㅜ
지금은 고2고 내가 중3때까지는 진짜 누가봐도 화목한 가정이였어 난 우리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꿈이었고 나도 결혼해서 이런 가정을 꾸리고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자랐어 문제는 고1때부터야 나는 어려서 잘 몰랐는데 아빠가 우리 앞에서는 다정했거든 근데 아빠 집안이 좀 힘든 편이고 엄마는 엄마만 평범하고 나머지 다 잘사는데 (의사나 대기업처럼) 이런 돈 문제같은 것도 그렇고 가치관이 많이 달랐나봐 근데 진짜 문제는 최근에 일어났는데 엄마랑 아빠가 좀 싸웠어 솔직히 난 지금까지 18년 살면서 엄마랑 아빠가 싸운 걸 본 적이 없어 그래서 나도 잘은 모르겠는데 아빠는 좀 화목하고 가족을 중요시 하고 엄마는 좀 자유로운 편인데 밥 먹을때 분위기도 그렇고 아빠는 반찬이 있어야 된다 이런 쪽인데 엄마는 사먹거나 그 뭐라하지 키트? 그런 것도 괜찬ㄹ다는 편이야 나도 솔직히 엄마랑 가치관이 비슷해서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거든.. 자세히 말하기에는 너무 긴데 대충 가치관이 아예 반대야 진짜 문제는 아빠가 이걸 고모랑 할머니한테 말했다는 거야 난 이게 젤 이해가 안 되는데 문제가 있으면 엄마랑 이야기해서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그걸 왜 말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 암튼 그래서 고모가 얼마전에 우리집에 찾아왔어 내가 그때 아빠랑 둘이 있었는데 아빠도 몰랐던 거 같아 할머니가 외할머니한테 전화를 했대 막 자식한테 밥도 안 해주는게 엄마냐면서 엄마 욕을 엄청 했나봐 근데 난 솔직히 밥을 내가 먹고 싶을때 먹는데 더 편하고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거든 애초에 할머니가 왜 끼어든지도 모르겠고 근데 할머니가 외할머니한테 이러다가 이혼시킨다고 하셨나봐 난 아빠가 평소에 되게 착한 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게 이랬다니깐 좀 충격이기도 하고.. 내가 어떻게 해야될까 이혼 글 많이 봤는데 내가 쓰니깐 신기하긴 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