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풀이~ 네이트 톡톡을 즐겨보는 23세 남자입니다.
항상 글만 봐오다가 이번에 저도 한번 써볼까? 써봅니다
저에겐 3년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6개월간 저를 두번배신한
여자친구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정확히 1년 6개월 사귀다가 군대를 갔었습니다 힘들더군요... 여자친구는
울고 저는 낯선곳에서 적응도 안되고.. 그때는 서로 많이 좋아했으니까요..
떨어져있다는거..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군대에가서 떨어져있으니까... 진짜 죽고싶더군요..
눈물도 나구요.. 그래도 꿋꿋히 잘버텼습니다... 5주라는 신병교육기간에.. 여자친구에게
100통이 넘는 편지를 받았으니까요.. 행복했습니다.. 자대에가서 이등병..힘든 이등병
시절도.. 꿈만같던 100일휴가도.. 최전방 gp에있어서.. 4개월동안 밖에 나가질못한다는게..
서럽긴했지만요..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고참들이 그러더군요..
"여자들 다떠나게 되있다 일말 상초다(일병 말호봉 상병 초봉)" 그래서 전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군대2년 기다리면 결혼하고 못기다리고 바람나면 다행이라고.. 결혼해서 바람나는것보다
미리 바람나서 서로 깨끗하게 헤어지는게 더낳다고" 저는 그렇게 제 주관을 가지고 생활을했고
여자친구.. 착실하게.. 일하면서 저 잘기다려주더군요.. 문뜩..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전역을하면... 내가 여자친구를 책임질수있을까 능력이안되는데" 계속 고민을했습니다..
제미래와.. 여자친구와의 미래에 대해서.. 진짜 사랑하고 결혼하고싶었거든요...
제가 공부를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아서.. 대학도 별로 좋지않거든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직업군인...을 하기루요.. 결혼하면 아파트나오고 자녀 학자금도 나오고 여러가지 혜택이 많거든요
공무원시험 붙기 힘들다고하는데 9급공무원이구요..능력이 되지않습니까?
물론.. 제생각이 짧았습니다..
제가 상병때 지원을했거든요.. 여자친구는 1년을 넘게 기다렸구요.. 처음에 휴가나가서
여자친구에게 말했을때..반대하더군요..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물론 직업군인을하면
일반 병사들보다는 자유롭겠지만...그래도 군인이잖아요.. 남자 인기순위중에.. 1위 민간인
2위 군인 이런말도 있구요... 여자친구가 힘들꺼라는 생각은안해보고.. 무작정 미래를 보고
결정을 한것이었는데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물론.... 힘든거 다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있었습니다.. 병장이 되기 한달전.. 휴가를 나갔습니다..
여자친구부모님과도.. 동생과도 친해서 입대전에도 많이 놀러갔었는데 오랜만에
휴가때 인사차 들려서 밥도먹고(저한테 참잘해주셨거든요.. 감사했습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도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저희집에가서 밥먹고.. 데이트도하고.. 그렇게 즐거운휴가가
흘러갔습니다.. 복귀날... 우연히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보니.. 왠남자이름에 내남자ㅇㅇ♡ 이렇게
써져서 저장되있고.. 별로 기억하고싶지않은 문자내용들이....
화가났습니다.. 배신감도 느꼇구요.. 저 입대전에.. 여자친구만 보고살았습니다.. 아무여자하고도
연락안했습니다... 간단한 안부조차도요.. 번호다지우고.....여자친구만 봐라봤는데..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만하자고 그러니.. 잡더군요.. 아니라고.. 진짜 아니라고..
너밖에없다고.. 솔직히 여자친구 힘든것도알았고.. 그당시 제가 너무 좋아했기때문에
저한테 돌아와주면.. 괜찮타고.. 그동안 힘들었는데 이정도는 용서해줄수있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여자친구를 용서하고..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해서.. 전화를 했지요..
근데 여자친구가 울고있는겁니다... 당황해서.. "왜울어 무슨일있어? 말하는데 갑자기
왠남자가 "또 남자랑 전화하냐? 빨리안와!!" 라고 소리를 치더군요..전화는 끊어져버리고..
제가 병장이었긴했지만.. 10시 취침시간 이후로.. 전화 통화가 불가능합니다..
걱정되더군요... 아무생각도안되고... 여자친구가 무슨 잘못을했나?? 해서 계속전화했습니다..
안받더군요... 전 초초해지기 시작했고.. 간부들 눈치를보며 30분마다 전화기를 두드렸습니다..
안받더군요..... 그러다가 새벽 3시에..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3일동안 연락이안됬습니다..
많은생각이 들었구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안되지만.. "내남자 ㅇㅇ♥" 이게 맘에 걸리더군요..
20개월동안 단한번도 그런적이없었으니까요.. 3일째되던날 전 간부의 핸드폰을 빌려서
전화를했습니다.. 다른번호로 하면 혹시나 받지않을까 해서요.. 받더군요...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남자가... 순간 저는 화가났고.. 튀어나오는 욕을 참을수없었습니다..
"넌 누군데 내여자친구 핸드폰 처받냐 XXX야" 라고 시작해서.. 저희 둘은 싸우기시작했고..
그남자 옆에있던 여자친구는 소리지르면서 핸드폰 달라고 하더군요.. 그남자.. 제여자친구
남자친구라고 말하더군요.. 전 순간.. 할말을 잃었죠.. 그남자 그러더군요.. "원래 군대에있으면
여자가 그리워 지더라고.. 자기가 티켓이라도 끊어줄까..? 이러면서.. 스토커도 아니고
왜그렇게 전화질이냐..?" 자존심상하더군요.. 한순간에 병신이 된느낌... 지울수가없습니다..
예.. 저는 그순간 병신이었죠.. 떠난 여자 못잊는 병신.. 여자하나 지키지 못하는병신..
이런 병신이 나라를 지킨다고 군대에있으니.. 자괴감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었습니다..
한동안.. 엎친데 덮친격으로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저는 청원휴가를 나왔습니다..
여자친구잊으려고 마음 먹었었구요... 힘들더군요.. 휴가가 2박3일인지라.. 복귀날
친구와 함께 기차역으로 가고있었는데.. 친구핸드폰으로 문자가오더군요 여자친구에게...
"아니라고.. 너밖에없다고.. 그사람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마음에 상처가..
그말한마디에.. 풀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안만날것이라는 약속을 하고.. 일주일뒤..
저는 직업군인을 하기위해 훈련을 갔습니다.. 직업군인을 하려면 여러가지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하거든요... (10주간 훈련병처럼 교육을받습니다)
10주간 전화한통 제대로 못하고 부사관으로 임관을했습니다.. 기쁜마음에 전화를하니
번호가 바꿔져 있더군요..이상하다 싶었습니다...부모님과 식사를하고 컴푸터를 켜서
싸이를 들어가보니.. 남자가생겼더군요...그때 그남자가 아닌 저와 동갑내기 남자루요
그남자 나이가 좀 많았거든요..두번의 배신...저 힘들게.. 한여름 땡볕에.. 훈련받을때
다른남자 만들어 잘놀던 여자친구...제가 임관해서 휴가나오니까.. 또 절찾더군요..
아니라고..보고싶다고.. 멍청한저는 또 받아줬습니다....
그때는 절 배신하던 상관없었습니다.. 그여자만 제옆에있으면.. 옆에만 있어준다면...
그렇게 다시 만나서 사귀는데 제친한친구한테.. 연락이오더군요.. "너 여자친구랑 헤어졌냐고
여자친구가 어떤 남자랑 만나고있더라고"....
군대가서...기다리는거 힘든거...알고 다른남자 만나고싶은거 아는데... 저한테 꼭 그래야만
했던.. 이유.. 휴가나오면.. 말로.. 아니라고... 너밖에없다고...하면서.. 저를 만나고..
제가 부대에 들어가면.. 다른남자를 만난 여자친구.......
여자가 다그런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