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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해요ㅠ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원래는 학교커뮤니티에 글을 쓰고 조언을 여쭈려다가 이곳이 연령대가 더 다양하고, 엄마의 입장을 가지신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봐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대학원생이에요.

본가는 경기도라 왕복 세시간정도 걸려서
처음 대학다닐때 2년은 통학을 했어요
그러다가 동생이 정말 먼 서울 끝자락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서 동생 자취방 겸 해서 같이 2년정도 살았습니다.
그 이후 제 학교쪽으로 옮겨서 또 2년정도 자취를 했어요.

이해가 잘 안되실까봐 정리해보자면
2년 통학 , 4년 동생과 자취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동생이 졸업했고
저는 아직 대학원에 있어서 혼자 자취하게 되었어요.

자취를 처음 시작할 때에도 어머니는 걱정이 많으셨어요.
그래도 나름 4년 자취를 했는데 엄마의 걱정이 아직도 진행형인것 같아 저도 걱정이에요.

자취할때 늘 집에 들어오면 집에 들어왔다고 전화로 보고를 해야해요. 그래서 지난 4년간 실수로 까먹는날을 빼면 그렇게 해 왔어요.

그런데 이제는 아침에 일어났을때에도 안부전화를 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원래 정말 아무랑도 연락을 잘 안하고 귀찮아하는 성격인데 어머니가 걱정을 하도 하셔서 저녁에 그래도 꼬박꼬박 연락을 드리려 노력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 연락을 해야한다고 하시니까 좀 숨이 막혀요…
26살이라봤자 엄마는 늘 걱정인 딸이겠지만 저도 늘 걱정안하시게 집에 8시전에 들어가고 좀 늦는날이면 9시에 들어가요.
술담배일절안하고 그냥 바르게만 살아왔는데 너무 걱정하시는것같아 제가 조금 답답하네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까먹고 연락을 안드렸어요
그러니까 바로 카톡이 오셔서는
왜 연락 안했냐고 일어나자마자 연락 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바로 여덟 시간 전에 잘 자라고 카톡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잘 지낸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 하니까
걱정이 아니라 관심 이래요

저는 진짜 솔직히 연락 잘 안해서 남자 친구 한테도 카톡 잘 안 하거든요. 하루에 세네번 할까 말까 해요.
그래서 이런 의무적인 연락이 너무 답답합니다..

이걸 답답해하고 하기 싫어하는 제가 잘못된걸까요ㅠ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조언을 어머니와 함께 보려고 해요
좋은 조언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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