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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때문에 미치겠어요 이미 미친거 같아요 ㅠ

ㅇㅇ |2022.02.12 23:42
조회 6,851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는 30대 후반 입니다

지금 병원인데 다인실을 이용하고 있어요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옆에 할아버지때문입니다.

어제 새벽에... 4시부터 계속 무언갈 드시더라구요 그래 연세도 있으신데 배가 고프시구나 이해하려고 했는데.. 6시까지.. 두시간을 계속 드시는거에요 ㅠ
중간 중간 똥도 싸고 ㅠ 아 드러워서 진짜 ㅠ

잠을 자지 말라고 하는건지..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할아버지께 말씀은 드리는데... 귓구뇽으로도 안들으시는;; 그래도 내일 퇴원하신다고 하셔서 참았습니다 근데 오늘 퇴원을 안하신다고 하는거에요 ㅠ

그리고 지금.. 정확히는 밤 11시 국수 종류를 드시다 아차! 하시더니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서 후룩후룩 드시는게 왜 이렇게 꼴베기 싫은지.. ㅠ 그리고 또 똥타임(?) ㅠ

아.. 사람이 괜히 미치는게 아니구나 싶고.. 이어폰을 꼽을까 싶다가 아버지께서 아프시다고 말씀하심 못들을까봐 그것도 안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지금은 이빨에 모가 꼈는지 쓰읍쓰읍 하시는데 ㅠ 나가서 하라며 ㅠㅠ

정말 드러운거 다 하고 계시는데 이걸 어떻게 이겨낼지.. 판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ㅠ




추천수3
반대수10
베플ㅇㅇ|2022.02.12 23:51
병실 옮겨달라면 옮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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