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살 여학생이에요. 궁금한게 있어서 글 올려봐요^^
어떤분이 보면 쓰잘떼기 없는 생각아니냐!?하시겠지만, 저에겐 고민이랍니당.
부모님이 자주 그런 얘길 하세요.
사람이 눈을 보고 대화해야 진심이 전해진다.
정말 그런것 같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얘길 하고있을 때 내가 경청한다는걸 보여주기도 하고^^
그런데 여러분은 그게 쉬우신가요?
미간을 본다는게 뭐에요?
미간이 어디인진 알지만..어떻게 봐야할지 ㅋㅋ..
왜 눈을 뚫어지게 보면 무례라고해서 미간을 보라고 하잖아요.
근데 전 그걸 잘 모르겠어요.그냥 눈을 봤다가 다른 곳을 봤다가 왔다갔다 하지만,..
상대가 뚫어져라보면 언제 눈을 옮겨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궁금한 것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볼게요!!
사례1) 칼라풀한 눈의 외쿡인!
저는 학교에서 원어민과 회화/쓰기/토론 등의 하는 수업을 몇 개 들어요.
선생님이 각각 다르구요. 그런데 특히 회화/토론을 배우는 수업은 선생님과 가까이
앉게 된답니당?
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말할 때 눈을 계속 보면서 대화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한 번 제가 말을 시작해서 대화를 하게되면
선생님을 보고 얘기하게되는데, 절 계속 보시져.아무래도^^
근데 눈이 정말 파랗고 크답니다ㅜ
우리나라로 치면 어른과 눈을 계속 똑바로 보면서 대화하는건 무례인데,
전 눈보고 대화하는 문화가 좋으면서도 사실 힘들어여^^;;
파란눈이 반 학기를 봐도 신선하긴하네요ㅋㅋ
사례2) 칭구/ 부모님
전 계속 여학교를 다녀서 주로 여자 인맥이에요^^
다 그런건 아닌데, 주로 몇 몇 친구들은 대화할 때 전혀 다른곳을 보지않고
정말 제 눈만 쳐다봐요. 계속 바라보는 눈은 어떻게 피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보통은, 대화를 하다가 말하는 주체도 봤다가 객체도 봤다가 1:1이 아니면 옆 사람들도 봤다가
이러는데 왜 제 눈에대고 얘길 하려고하죠?ㅜㅜ
한 번쯤 시선을 돌려야 같이 다른곳 보고 얘길 할텐데,
눈 마주치면 계속 보는통에 언제 눈을 돌려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ㅋ
이건 몇 몇 애들만 그런걸 보면, 제 문제만은 아닌듯하기두 하구요^^
그리고 저는 엄마도 넘넘 좋지만, 가끔 눈 마주치면 얼른 피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른과 눈 오래 마주치면 안된다는 편견 때문일까요?
사례3) 가끔은 아가나 멍멍이
대상이 대상인만큼 전 시선을 돌릴수 있죠.
근데 정말 시츄같은 큰 눈 멍멍이들 절 관찰하나여??ㅋㅋ
아기들의 눈은 너무 직관적이어서 (무려 표정도없이 계속 주시함 ㄷㄷ)
가끔 당황하기도해요^^ㅋㅋ...
도리도리 까꿍?^ㅡ^ 해도 그냥 쳐다보기만 하면 민망해진답니다TT
사례4) 지하철
맞은편에 앉으신분들과
눈마주치면 민망하지 않나요?ㅜㅜㅋㅋㅋㅋㅋㅋㅋ
저의 약간은 미친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었어요.핳핳
초딩시절(유일한 남녀공학) 좋아하던애랑 눈 마주쳐서 당황하는 그런게 아니에여
그냥 주변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눈 안피하고 계속 볼 때 어떻게 시선을 움직여줘야할까??
하는 궁금증에서 올려봅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 해 본적 없으신가요???
+)저는 아예 눈을 못 쳐다보는게 아니라(대화나 면접/인터뷰 등)
눈을 마주쳤는데 상대방이 계속 볼 때 어떻게 피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