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2살에 진로고민

ㅇㅋㅇㅋ |2022.02.14 03:47
조회 1,482 |추천 1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불안해지다보니 생각이 길어지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32살 남자입니다

저는 군대를 일찍다녀오고

23살되자마자 공무원이 되겠다고

공시낭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7년이라는 시간낭비를했습니다

그렇게 30살이 되었습니다

번번히 취업을 하기위해 수많은 이력서를

내밀었지만 고졸 자격증무 였던

저에게는 그누구도 불러주지않았습니다

공시를하면서 간간히 단기알바만 몇개

였기에 모아둔 돈도 사실상 없었습니다

망연자실하다가 우연히 어머니 친구분이
일하시는 가게(어머니친구님사장X)

고깃집 에서

일해볼생각없냐고 물었습니다 서빙으로요

막막했던 저는 한다고하였습니다

초기때 사장도 저를  별로 탐탁지않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열심히하고

손님들께 친절하게 행동하니

나중에는 서서히 인식이 바뀌었고

저를 성실한직원으로 인정해주었습니다

저또한 일이적성에 맞다고 생각을 자주했습니다

일하면서 하기싫다 때려치고싶다

이런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던거같습니다

다행히 성실하게 모아서 1년6개월뒤

2500만원정도 돈을모았습니다

평소 물욕도 없고 애인도없어 돈을 잘모았습니다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밥먹을때는 잘삽니다)

열심히 일을하다가  제가 제 발에

뜨거운 찌개를 엎어버린바람에 .

3도화상을입었고 상처때문에 의사말로는

최소3개월은 뛰지말아야한다해서

퇴사를하였습니다 원래 퇴사생각이없었지만

제가  사장돈 뜯어먹으려고 아픈척 거짓말

연기한다고 매니져가 저랑 같이 일하던

동생에게 카톡으로 뒷담화를하고 그걸

저한테 알려주고 저 또한

그 매니져에게 다른친구랑 흉보다가 그 카톡이

그사람에게 보내져 서로 싸워 퇴사했습니다

사장이 산재도 다 처리해주었고

퇴직할때 퇴직금도 더욱 챙겨주었습니다

그렇게 좋게 퇴직하였습니다

당시 사장도 되게 아쉬워했다 하였고

1달정도 쉴때 당시 사모에게 전화가와

치료끝나면 다시 와달라고 해줄정도로

다행히 가게에서 제 이미지는 좋았던거같습니다

같이 일했던 사람들도 다 좋았었고

일이 적성도 맞아 나름대로 즐거웠고

더군다나 집에서 3분거리 일만큼가까웠습니다  

어느정도 상처가나았고 이제 다시 일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막상 구하려고하니 겁도나기도해서

그래 평생 직장을 배우자 생각해서

기술직을 알아보았습니다 페인트나 도배 같은거요

아직 현장을 가보지는않았습니다

그만큼 힘든일이니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자꾸 갈등이 듭니다

내가 전에 일했던곳이  힘들거나 괴로워서

퇴사한것도 아니고  일할때가 즐거웠고

신뢰를 받았던 직장인데 그냥 다시

물어봐서 다닐까 라는 생각도 들다가

평생 서빙만 할수도없다 라는 생각도 자꾸듭니다

그리고 열심히 돈모아서 가게차릴 목표로 일할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가게 돌아가고싶은생각도 자꾸드네요

최근에 저랑 싸웠던 매니저가

퇴사한다고하네요  근데 그 매니저

퇴사하고 다시 들어가는것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단점은 직원이라도 가게이다보니

1년이지나도 월급은 잘 안올라가기도 합니다

최저시급보다는 많이 받습니다 1만원정도요

친구들은 빨간날 다 일하고 일주일 하루

만 쉬는데  뭐하러 일하냐고 하지말라고합니다

그냥 인정받았던 가게에 다시 들어가

일을 해야할지

아니면 다른일을 생각해볼지 자꾸고민이듭니다

기술직을 생각하고있는데 한다면

진지하게 열심히 할 생각이긴한데

그만큼 어렵고 힘든일이니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반회사는 지금 제나이는 늦은거같고

들어가도 제 나이또래는 대부분 대리급 이상같고

지금 백수생활 4개월인데 돈은있는데

자꾸 불안해집니다

게다가 기술직 솔직히 숙지하는게 어려울거같고

새로운도전이 겁이납니다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