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전 요즘 고민이 하나있습니다. 15년전 3살때부터 키워준 외동인 사촌동생 하나 아니지 한놈 때문에요
전 울산사는 93년생 여자입니다.
저는 양산에서 태어난 제 가족과 같이 양육하는 사촌동생과 같이 삽니다.
아버지는 3남 2녀중 셋째이고 누나 둘 남동생 둘 아들중 장남이자 맏이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깨서는 누나한테 치이고 동생한텐 무조건 양보를 하는... 고생많은 사람이셧어요 그러던 2003년 저희 막내 삼촌이 결혼을 하고 숙모가 05년생 남자애 한명과 07년생 남자애 한명을 낳았지만 삼촌은 맨날 일때매 늦게 돌아오셔서 부부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숙모는 집을 나가 친정에서 07년생 사촌동생이랑 같이산답니다. 05년생 남자애는 애가 허약하다는 이유로 버려졌다시피 했구요.
게다가 삼촌은 폭력 전과까지 있으셔서
저희 가족은 그 사촌동생을 친동생처럼 여기고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는 4살때부터 맡았는데 적응을 다소못하고 우리집에 있으면서도 본 집에 그랬던것처럼 밤을 맨날 샜죠 전 엄격하게 우리집에 있으면은 무조건 일찍 자거라! 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로마에 있으면은 로마법을 따르듯이요 그리고 아이도 점차 저희집안 식생활에 맞게 제 입맛취향과 비슷해졌고 제가 보는 애니라든가 영화 타이타닉과 반지의제왕등 제가 좋아하는 것이랑 비슷해졌고 제친구들도 저랑 같이다니는 애를 보고 꼭 친남매 같다고 닮았다고 햇었죠 얼굴은 전혀 저랑 딴판이긴 하다만...
하지만 애가 8살이되던 2012년 여자애 치마를 만질려고 하는등 저질스런 행동을 했고 막 울고불고 adhd처럼 다혈질 충동적인 짓을 많이 했습니다 급기야 2013년 애가 지 애비처럼 담배달라거나 하는 짓을 마구 하기 시작했고 안주면 때를 써서 전 크게 혼났죠 그리고 전 외동딸이였기에 이애를 항상 잘 대해주었습니다 친동생 못지않게요...
어차피 전 결혼을 안할거라서 고3때부터 이애에게만 사랑을 듬뿍 주고 삐뚫어지지않게 햇죠 하지만 2014년 애가 주먹으로 다른 애를 때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2015년 친구엄마를 돼지 고릴라라고 놀려서 희롱해서 아직 20대인 제가 이 애 친누나라고 속이고 죄송하다고 했을땐 무척 억울했죠... 애 교육좀 잘시키세요! 라는 말을 들었을땐 어찌나 억울한지 눈물이 다 나오더군요
이 꼬마는 내 친동생도 아닌데 왜 내가 거들고 있어야 하는거지? 하지만 애가 개구쟁이지만 재롱도 많고해서 2016년...
전 맨날 이애한테 피자 치킨 다 사줬습니다
하지만 호구 잡힌 거였어요 제가 아무래도 만만해보였나 봅니다
전 그래도 이 애를 귀여워해서 제가 사는 원룸에 17년도부터 같이살고있어요. 저희 아버지는 이때부터 엄마랑 이혼을 하셔서... 엄마랑 제 사촌동생이랑 사는데 엄마는 정작 피도 안섞인 시댁 조카아이를 친아들처럼 여기고 근데 애가 큰엄마라는 말을 쓰지않고 아줌마! 거리는 겁니다 버릇없이 그리고 18년도 19년도 20년도때는 수시로 불려가기도 했고 작년 연말 드디어 오토바이로 기물까지 파손 했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날 지경이더군요 이 애를 계속 돌봐야할까요? 하지만 전 어쩔땐 착한 이 귀여운 애를 계속 돌보고싶은데 엄마는 안된다고 하는데...
이 애 친아빠는 계속 술만 퍼 마시고 있더군요 알콜 중독자가 되었죠...
친가는 왤케 이상한 투성이인지 모르겟습니다
외가만 해도 엄마가 2남 2녀중 둘째로 오빠 하나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인데 이모네 자식들이나 막내 외삼촌의 아들 중에는 다 착하고 얌전한데 유독 아빠쪽 유전자만
저라 콩가루인지 참...
점쟁이 말로는 애가 5-6-7살쯤에 저혼자서 사촌동생 말썽 고민으로 점을 보러갔는데..
이 아이의 생년월일만 보사고는
. 이 애가 너희집안의 복덩어리이고 친동생처럼 잘 돌봐야 집안이 잘산다 니가 키우고 입양해라...
너와의 사주를 비교해보니 돈을 벌어다주는 귀한 복덩이 단지다 이랬는데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