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예민한건지 묻고싶어서 글씁니다
남편 안정적인 직장이고, 월급 다 갖다주고 집안일도 거의 다 하고 제가하는거 간섭도 안하고 장점이 참 많은 사람인데요
그럼에도불구하고..자꾸 제 마음이 식는이유가 남편이 너무 생각이며 행동이 가볍고 경박하다는거에요
별거아니라고 느끼실수있지만..저한테는 이 남자를 신뢰할수 없다라고 자꾸 느껴지게 만드니까.. 평생을 함께 할수있을까 싶어서요
제가 무슨 제안을 하면 좀 찬찬히 생각을 하고 대답을 하는게 아니라 일단 "그래!"대답해놓고 나중에가서 "생각해보니까.. 그건 안될거같아" 이런식이에요
그리고 방금전만해도 "a를 하자!" 라고 했으면서 나중에 왜 a안해? 라고 물으면 "아 생각해보니 그냥 b가 나을것같아" 이래요..
그리고 좀 생각없이 행동부터 앞서는? 저는 아직 결정을 하지않고 " a를 할지말지 고민중인데 오빠생각은 어때?"라고 물었일뿐인데 이미 a를 하고있어요
남편이 뭐 할때마다 불안불안하고 조마조마하니까.. 아무리 장점이많아도 저걸로 점수를 다깎아먹어서... 남편이랑 사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다들 이정도는 참고사실까요? 남편만 보면 이제 욱욱 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