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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부부의 여사친, 남사친 어디까지 괜찮을까요??

ㅇㅇ |2022.02.21 09:41
조회 10,402 |추천 10

저희는 연애 시절부터 이성 친구들과의 연락문제로 다툰적이 있어요.

연애 당시 신랑은 이성친구들이 많은 편이고 여자 둘에 자기 혼자 있는 단톡이 두그룹인데 일상을 공유하는게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이성친구들과 연락하는게 불편하다 신랑은 그냥 친구고 아무 감정 없는데 친한 지인들이랑 인연이 끊어지는 게 싫다고 언쟁을 했었어요.

당시 저는 이건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 연애 방식의 차이인데 이 부분이 안맞으면 앞으로 연애하기 어렵겠다 말했고 신랑이 알겠다며 저한테 맞춰준다고 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이성 친구들과 연락도 자주 하는 듯 해요.

얼마전엔 집 앞에 음료수 사러 나간다길래 몇십 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물어봤더니 이성 친구랑 20분을 넘게 통화했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엔 이성 친구 중 한명이 수면제를 대신 처방해 달라고 하는데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카톡한 내용을 봤어요.

이전에 카톡한 내용이 지워져서 물어봤더니 이번이 두번째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처방 안해줬으면 좋겠다 말하니 이번에만 도와주고 다음부턴 안 그러겠다고 하네요.

진짜 속상한데 아이 낳고 싸울 때마다 이제 막 돌 된 아이가 눈치보고 하는게 마음이 아파서 일 크게 만들기 싫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추천수10
반대수1
베플나님|2022.02.21 12:53
예민한거 아니예요 와이프가 싫어하면 안해야 하는데 너무 당당하게 여자 친구들과 연락하고 일을 돕고 그러네요. 원래 그런 남자인겁니다. 결혼전부터도 그랬고 결혼해도 안 바뀌어요. 그 여자 친구들이 원래 친하게 지내다가 자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베플ㅇㅇ|2022.02.21 15:04
남편분 정상 아닙니다. 저랑 남편도 싸움의 빌미를 애초에 없애기 위해 결혼하고 이성친구들 서서히 정리했으며 지금은 둘다 이성친구는 없습니다. 부부라면 신뢰를 위해서라도 상대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쓰니 남편이 쓰니가 이성과 연락해도 괜찮다고 한다는건 자기가 찔리는 짓을 하는거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한것 같은데요. 잘 관찰하셔야 할 듯해요. 쓰니남편, 끼가 다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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