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이 필요해서 글올려요(긴글)
띄어쓰기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연년생 자매이고 부모님은 30년 결혼생활을 마치고
이혼하셨어요
이혼사유는 아빠의 잦은바람 폭행 생활비를 주지않는등
엄마에게 최악의 남편이였죠
물론 저희 자매에게도 좋은 아빠 아니였고
결혼할때 금전적인 도움 안주셧어요
아빠는 이혼할때 엄마에게 1억정도만 주고
엄마가 다른집을 얻어서 살고 계시고
기존 친정집은 아빠가 살고 계세요.
집이 33평에 20년정도 된 아파트이지만 주변 신도시개발로 인해 집값이 조금 올라서 시세 6억 조금 넘는 아파트에요,
집 앞에 전철역 개통 예정이라 더 오를 가능성도 있어요.
저희도 아빠가 미웠지만 막상 혼자된 아빠를 보니 안타가웠고 저보다 친언니가 정말 아빠를 잘챙겼어요.
저희는 한달에 한번씩은 꼭 집에 찾아가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안부연락 드리며
건강검진도 챙겨드리는등 자식의 도리는 다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아빠에게 역시나 여자가 있었고
친정집에 가면 만나는 분의 속옷이 있거나
냉장고가 정리되있거나 집이 깔끔하게 유지되는거 보니
분명 만나는 분이 거의 친정집에서 살다시피 하시는거 같았고
저희가 오는 날에는 당연히 없었구요 .
아빠가 만나는 여자있고 아빠옆에서 잘 보살펴준다며 저희한테 말씀해주셨고 저희는 그냥 그려러니 했어요
혼자사는것보다 옆에 누가 있으면 덜 외로우실테니
혼자인것보단 낫겠지 했죠
저희에게 소개를 해주신적은 없어서 얼굴도 한번도 못봤습니다.
대충 알아보니
아줌마랑 아줌마의딸 둘이서 저희집에서 30분거리에 살고있고 딸이 얼마전 결혼한거 같더라구요,
아빠가 기존 차를 팔고 그렌져신형으로 바꾸셨는데
집에 갈때마다 차가 없어서 이상하다 싶었어요 .알고보니 아줌마가 끌고 다니시는것 같았고
아빠가 가끔 어디갈때만 차를 쓰시는듯한...아빠는 참고로 건축일하시고 지방출장 다니셔서 평일에 차가 필요없어요.
그러다 아빠가 차를 끌고와서 언니랑 만났는데 차에 유모차가 있었다고 언니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아,, 그집 딸도 같이 쓰는구나 ,.그때부터 좀 화가났어요
그러다 아빠가 갑자기 이사를 가겠다며
혼자서 넓은집에 살 필요도 없고 전세를 주고 작은집으로
전세들어가신다 하더라구요
아빠 재산이고 저희가 뭐라할수도 없는거지만 살짝 의심이 들고 뭔가 촉이 오더라구요
역시나 물어보니 아줌마의 딸이 집을 팔아서 1억밖에 없는데
당장 갈곳이 없으니 1억만 받고 저희 친정집에서 전세로 살기로 했다네요 ,.
저희 아빠는 그1억으로 친정집 옆에 40년된 빌라집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그말듣고 저희자매는 피가 거꾸로 솟는기분이에요.
그집딸은 한마디로 1억 가지고 신도시에서 20년 아파트이긴 하지만 인프라좋고 교통좋고 완전좋은 조건의집에서 사는거죠
1억가지고 절대절대 살수없는 집이죠.
중요한건 부동산도 안끼고 계약한다는거에요.
화가나서 아빠에게 너무 섭섭하고 화가난다
친딸이 살아있고 우리도 사는게 여유롭지않은거 뻔히 알지않냐
우리한데 뭐 해준것도 없고 우리가 뭐 해달라했냐
그냥 우리친정집이라도 아빠가 지켜주던가 아님 그 시세에 맞게 팔던지 해서 아빠 노후 편하게 살면 되는거 아니냐
굳이 왜 남의집 딸을 편하게 하냐 그집 딸이 1억있으면 그돈에 맞는집에 가서 살라하던 대출을 받아서 시세에 맞게 돈을 달라해라 하니 아빠가 저희에게 돈이걱정인거냐 아빠가 걱정인거냐
이런말만 하시고 저희에게 신경쓰지말라고 아빠가 알아서 할거라고
신경쓰지말래요....만나는 아줌마 딸 나쁘고 그런사람들 아니라며 그쪽 편만 드네요?
그럼 계약할때 제3자 있는게 낫지않냐 우리자매불러라 아님
그쪽 연락처 가르쳐달라하니 저희 필요없다하시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고생하시며 일구신 저희 친정집이에요..
엄마의 손이 안거친곳이 없는 저희 친정집인데..ㅜㅜ
자식이라고 친정집에 대한 권리가 암것도 없는걸까요??
저희가 걱정하는거는
일단 전세 산다 해놓고 2년을 살지 4년을 살지
확실치 않다는거에요.
일단 이사와서 이사갈집을 알아본다햇다네요 어이없음..
그리고 자동차부터 시작해서
야금야금 아빠재산을 가져가는듯한 ?
그런 느낌을 저버릴수가 없네요.
그리고 법적으로 부부가 아니여도 사실혼을 들먹이며 재산 요구할수 있다던데 그런걸 노릴수도 있단 생각도 들고 집도 결국 아빠가 자처에서 자기에게 집을 준거라며 우길까봐 겁도 나구요..
이혼하시구 친정이 사라진 느낌인데 친정집 마져 다른 아줌마의 딸이 살거라 생각하니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
저희자매가 뭐라도 해야할것같은데 뭘 어케해야될지 몰겠네요 한마디로 6억짜리 집을 1억에 아빠를 쫒아내고 몇년이고 살겠다는 거죠..친딸도 아니고....
그딸이 친정집에 전세로 못들어오게 할수잇는 방법이나 만약에 대비해 전세를 살더라도 눌러앉지않기위해?혹시 모를 재산을 탐내는거라면 법적으로 딸들이 뭔가 할수있는게 있는지 등등
조언부탁 드려요.;
(친정엄마 안찾아뵙냐는 댓글이있어서 대답드려여 엄마는 시골에 집 구하셔서 요양사 하시면서 살고 계시고 한달에 몇번이고 찾아가고 자주뵙고 그래요 어렷을때부터 엄마랑 친구같은 사이였고 지금도 매일 연락하며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