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형님이 합가때문에 힘들다고합니다 ㅠ조언부탁
ㅇㅇ
|2022.02.22 19:00
조회 168,279 |추천 787
형님이랑 저랑은 거의 연락을 잘안해요
저랑 비슷한시기에 결혼을 해서 같은 신혼입니다.
형님은 저보다 한살어리세요
시어머니는 혼자사시는데 작년에 집개발 문제로 형님집에
세달만 합가한다고했는데 1년이 넘도록 시어머니 안나가고있어요. 그때는 그렇구나했는데
저한테 연락도 거의없는 형님이 어제 문자가왔어요.
합가로 인해서 너무죽고싶을만큼 힘들다.친정가고싶다.
동서 나랑 술한잔 하자. 신랑도 내편이 아니다. 밥먹는것도 내맘대로 못먹는다.
이런문자를 받고 저도 심란하더라구요.
얼마나 힘들면 나한테까지도 이렇게 연락이 올까하고
형님도 나와같은 신혼인데 시어머니가 저렇게 끼여서 뭐하는건지
아주버님은 중간역할 안하시나 싶기도하고
저상황에서 저한테까지도 합가요청(?)넘겨들어오면 어떻할까요?
심란합니다ㅠㅠ
신랑한테도 이야기하니 형수님도 우리엄마 모시고 살았는데
우리도 당연하지않냐 이런식입니다.
나이 50중반밖에안되신 시어머니 혼자사시지..뭐하러 아들내외하고 살려고하는지 이해도안갑니다
신혼인데 소꿉놀이하듯 둘이서 라면만 끓어먹어도 재밌는데
시어머니와 삼시세끼? 너무 끔찍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 베플ㅇㅇ|2022.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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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도 이야기하니 형수님도 우리엄마 모시고 살았는데 우리도 당연하지않냐 이런식입니다.???? 뭐가 당연한건데?? 시모가 집이라도 해줬음??
- 베플ㅇㅇ|2022.02.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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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잘 하시고요. 남편 형제들 보니... 며느리들이 안 됐네. 백세시대에 이제 겨우 50대인데;
- 베플ㅇㅇ|2022.02.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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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형님이 합가해서 너무 힘들다고 울길래 안타까운 마음으로 위로만 해드렸어요. 그랬더니 동서도 며느리인데 합가는 아니여도 형제가 공평하게 시어머니 모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저는 웃으면서 저는 어머님하고 합가 하느니 이혼 할거에요. 라고 했어요. 제 말에 형님이 헉 하고 입이 벌어지더라구요. 동서는 이혼이 쉽냐고 하길래 나를 행복하게 해줄수 없는 남자랑 평생을 싸우면서 사는것보단 혼자 행복하게 사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대답했죠. 그날 형님이 많은 생각이 드셨는지 아주버님하고 이혼 할래 분가 할래 초강수 두셨고 어머님은 따로 전세집으로 이사 가셨어요.
- 베플ㅇㅇ|2022.02.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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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우리도 당연히 모셔야 한다고 한 거 보면 형제간에 입맞추고 형님이 인수인계차 쓰니 보자고 한 걸 수도 있어요.
- 베플ㅇㅇ|2022.02.2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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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여우새끼네ㅋㅋㅋㅋㅋ이혼하지 않는이상 평생 원망 들으면서 살듯. 와 그집 남자들 진짜 개양아치다. 형님 저렇게 말하는거 보면 너한테 떠넘기거나 진짜 이혼얘기 나올텐데 이혼얘기 꺼내는순간 형님은 형님대로 불쌍한 어머니 못모신다는 매정한년 되는거고 너는 너대로 형도 이만큼 모셨는데 우리도 그만큼 모셔야지. 못해? 나쁜년! 되는거고ㅋㅋㅋㅋ진짜 남자 둘이 제일 개x끼다..어찌됐건 못모신다고 할거면 평생 남편, 남편형, 시어미한테 못된년 매정한년 나쁜년 소리 들을건 각오하셔야할거에요. 그 집구석은 평생 며느리 나쁜년 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며 살아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