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
읏픈이야기죠.
지난해 추석, 큰며느리는
시가에서 차례를 잘 모시고 좋은 며느리로 칭찬 받으며
추석마무리를
잘 하였다.
어찌 기분 좋은 일만 있었겠는가?
그러나 종가의 종부로 부르튼입으로 힘든일을 꾹 꾹 참았다 시어머니는 남은 음식을 싸주는데
싫은내색을 하지않고 다 받았다.
작은며느리는 안먹는다고 안가져 간다기에 주지않고
큰 며느리에게만 바리바리 싸주셨다.
큰며느리는 역시 받고싶지않았지만 받아들고
시어머니께
조용히 인사하고 떠났다.
그리고 함안휴게소에
도착하자~
잠시 내려서... 시어머니께서 싸주신 음식을 쓰레기통에 모두 내동댕이찌듯이 내 버렸다.
집에 도착하니 시어머니가
전화를 했다.
"얘야 ~너무나 수고가 많았다.고마운마음에
작은 며느리 눈치 챌까봐 음식통사이 검은 봉투에
300만 원을 넣었다.
너가 먹고 싶은 것 사먹고, 예쁜옷도 하나 사서 입도록 해라. 그리고 손자들도 좋은 것 하나씩 사줘라.
이 에미가 날일하여 품삯으로 꾸준히 모아 둔 돈이다.
담에 벌면 모아서 또 줄께.
정말 고맙다 수고했다."
큰며느리는 아차 하는 순간
하늘이 노래졌다.
허겁지겁 함안휴게소 로 달려갔지만
찾을 수가없었다.
그리고
며칠 동안 식음을 끊고 생병이 났다.
청소부 좋은일만 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