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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죽여버리고 싶다

어이 |2022.02.24 00:26
조회 19,035 |추천 67
대학교다니면서 대인관계에 현타오고.. 상처받아서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인데..진짜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랑 만나는것 조치도 무서워하고..
심지어 카페 알바할때 손님을 마주하는게 두려워서 벌벌떨었다..
그러다가 진짜 친한친구들 만나면서 많이 안정되고.. 괜찮아졌는데, 가끔씩도 문뜩문뜩 생각난다..
근데 당시 너무 힘들어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심리상담을 신청했는데, 그게 한참뒤에 진행되어서 나갈까 말까 했는데, 신청한가는 해야한다해서 받으러갔다.
근데.. 그 심리상담사랑 이야기하다가 내가 예전에 왕따 당한 기억때문에 좀 힘들다…
그랬더니 나보고 근데 왕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이러더라..
내가 개빡쳐서 쳐다보니까 아닌가? 이러더라고..
그뒤로 가기싫었는데.. 계속오라고 오라고 그래서 스트레스만 더 받고 상처만 받고 그랬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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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응원해 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그때에도 내탓인가, 내가 그렇게 하면 날 싫어하지 않았을까? 내가 너무 만만하게 행동했나.. 이런저런 생각으로 힘들었고.. 상담사분께 그럼말을 들은 후에는 더욱더.. 저 스스로를 원망하고 그랬는데,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덕분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상담사분의 말씀, 큰 상처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추천수67
반대수13
베플ㅇㅇ|2022.02.25 10:38
마음에 안 들면 앞에서 본인의 의견을 밝히면서 차분히 논쟁을 해라. 뒤에서 죽이고 싶다 운운하는 험악한 생각을 하고 또 그걸 글로 쓰지 말고. 당사자 앞에서 표현을 해. 지금이라도 전화를 하든 다시 찾아가든 해서 상대와 차분하게 또는 치열하게 논쟁을 해라.
베플ㅇㅇ|2022.02.25 07:01
위로받고 싶어서 정신과 갔는데 플랜 꺼내면서 돈 얘기할때, 이게 정신과 의사 맞나 싶더라니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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