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머리부터 쓰는데 본인 남자맞음. 근데 펨코보고 온건 아님 그냥 마침 글쓰러 왔는데 지금 뭐 난리네. 남자가 쓴 글이라서 안읽겠다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2030 앞에 뭔일이 있길래 저런소리 하는지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주면 좋겠음.
선요약: 우린 우리가 부양해야 할 사람들이 우리보다 훨씬 많기때문에 빚내고 복지를 펑펑늘리는걸 경계해야함
우리나라 출산율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란건 다들 들어봤을거임. 이게 그냥 애기 수만 적고 아무 일 없는거면 좋겠는데 대한민국 전반 모든 시스템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엄청난 사회문제임.
당장 지금 존재하는 대학중 상당수는 폐교해야한다는 얘기도 들어봤을거고, 우리한텐 맨위 링크처럼 우린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지금같은 국민연금을 받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함.
우리 위 어른세대야 복지를 펑펑줘도 되는 세대였음 노인들 상당수는 일찍 돌아가셔서 부양인구 비율은 엄청나게 적은데 베이비부머들 일하는 인구 수는 역대 최고인 기적의 인구비율이었으니까. 근데 그렇게 한 20년 좋은시절 보내고 나서 저출산을 맞으니 이게 완전 역전돼서 부양해야 할 인구가 단군이래 역대 최다가 됐는데 그분들을 부양해야할 현 2030과 10대 친구들과 그보다 더 어린 애기들의 비율은 역대 최저가 되는 지옥도가 펼쳐짐.
한마디로 예전엔 어른들 100만원씩 지원하는 복지가 직장인들한테 30만원만 걷어도 유지가 됐는데 우린 그렇게 어른들 100만원씩 복지하려면 수가 딸려서 200만원씩 세금을 내도 답이 안나옴. 그래서 연금부터 시작해서 온갖 복지가 유지가 안되는거임.
당장 지하철 요금 노인들 무료인 복지도 지금까지야 유지가 됐지, 앞으로 그 무료혜택 받는 인구수가 엄청나게 폭증하는데 이 복지도 이대로 유지가 될까? 절대안되지. 이걸 유지하기 위해서 방법은 2가지임. 인구수 폭발하는 노령층중에서 가난한 일부만 무료지하철 혜택을 받게 복지를 대폭 축소하든가, 아니면 2030및 돈을 낼 수 있는 사람들 지하철 요금을 2배로 올리든가. 서울교통공사가 복지 한다고 적자 다 떠안고 세금으로 충당하는것도 후자에 가까움 우리가 다 부담하는거임
근데 이 상황에서 이재명후보는 반복적으로 국가는 돈이 많다, 우리정부는 빚낸 규모가 너무 적다 더 빚을 많이 내서 복지를 하겠다고 하고 있음. 저거 복지를 받을 입장에서야 적극찬성해도 되는 공약임 어차피 세금을 노인들이 내겠어 우리가 내는거지
근데 우리는? 앞으로 수도권에 사는 우리 세대중 상당수는 집도 못사고 죽을 판으로 나라가 주거불안정이 극도로 나빠졌는데 집없는 청년들이 집있는 노인들을 부양해야하는건 둘째치고, 그 수가 너무 답도없이 많아서 노년층 용돈받는것도 정부가 빚내는것도 우리가 부담하려면 허리가 휠정도로 부담이 큼 사람 수가 너무적어서
아무튼 2030만큼은 보편복지에 대해서 경계했으면 좋겠음 우리 진짜 이대로 복지펑펑 빚펑펑 내겠다는 정부 그대로 받았다간 우리세대 이거 쉽게 감당할 수가 없음. 정부가 그렇게 돈이 많으면 그걸로 제발 국가부채나 갚으라고 주장해야 하는 세대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