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를 무릎쓰고 연화의 마지막 작품을 회수하는 문기
잘 살지.. 살아있지.. 날 살게 해놓고 어떻게 널 잊어버릴수가 있었을까?
갑자기 엄습하는 그림자...?
그 정체는 진수
형 경찰들이랑은 왜 같이 다니고 나는 또 왜 피하는데?
영문을 모르는 문기
이거 하나만큼은 알아달라며 현재 절도범으로 몰리고 있다는 진수
이번 사건까지 알려지면 완전 끝장이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강조
망가진 연화의 꽃..
같은 고아원출신인 진수와 문기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상황이라는걸 전해듣게 된다
이 장소에 있었던 세사람. 피해자, 목격자, 범인
녀석과 나는 무슨 약속을 한걸까...?
형. 아무일도 없었던거야. 형은 아무것도 모르는거야.
형이랑 우리 둘만 아는 비밀인거야.
내 말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의미심장한 문기의 표정.
살아있을땐 왜 몰랐을까. 이렇게 예쁜데, 이렇게 눈부신데..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감사한데..
이제 떠날 수 있을거 같아. 가야할 것 같아...
그냥 조금 머물고 싶었어. 날 기억해줬으면 했거든.
좋은 기억만 나누고 싶었는데.. 내 욕심같아.
아니, 나 너 이렇게 만든놈 내 손으로 잡을거야.
그게 내가 해야할 일이야.
너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야.
아니, 벌써 많은걸 해줬어. 이걸로 됐어.
.
.
...
가지마...
(!)
아직 가지마. 나 아직 너 몰라. 이제 겨우 알아봤어.
다른건 몰라도.. 나.. 너는 다 기억해내고 싶어.
눈물을 닦아주려 했지만..
그들이 놓인 현실은..
사실 모든게 꿈
뻥이야
용의자 얼굴을 확인해달라는 수사관의 요청에
연화도 같이 가자고 하지만 문기는 거절한다
나쁜 기억 더해주고 싶지 않다고.
같은 직장동료에 고아원출신인 진수가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것 같다고 함
뭐 기억나는거 없냐고 물어보는 수사관
이놈 맞아요. 맞는거 같아요.
몰래 얘기를 엿듣고 있는 연화
잠복을 시도하는 문기와 수사관
숨막히는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