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안된 새댁입니다
경기도에서 남편이랑 장사를 하다가
코로나 영향으로 페업하면서
서울 시댁 홀머니댁으로 들어오게되었어요
시댁 살면서 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어머니가 집 2채 가지고계셔서 여유있으심)
저희는 어머니댁 위 옥탑에 거주하게되었는데요
(어머니집이랑 이어져있는 옥탑)
공짜도 아니고 월세 어머니께 드립니다
그런데 엄청 생색을 내시고
"열심히 살아라 아님 내쫓아버리겠다"
"너희 안받아주려했다"등등..
평생 말썽 부린적도 없는 본인 아들이 코로나로
어려워서 그런건데 도와주지않는 시어머니가 이해가안됩니다
외출하거나 강아지들 산책 나갈때 시어머니댁을
지나가야합니다 그럴때마다 간섭하시네요
베란다 통해서 몰래 저를 쳐다보거나
어디가냐며 중문을 확확 열어재껴요
제가 좀 늦게라도 들어오는날엔 남편한테 엄청 뭐라고해요
강아지도 싫어하셔서 4년 키운 아이들을 다른곳에 보내라
보내면 120만원을 주겠다
강아지를 키워서 아이가 안생기는거다
사주를봤더니 너랑은 강아지가 안맞는다더라
강아지를키울건지 본인한테사랑받는 며느라가될건지 결단을 내리라는둥..
이상한 말들을 계속하시는데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놈의 사주는 뭘 그렇게 보시는지 항상 이래라저래라
"아기 가져라 왜 안생기냐"
"유명한 한의원있다더라 가보자"
"떡두거비같은 아들 낳아보자"
임신으로도 엄청 스트레스 주세요..
저도 너무 조급해져서 산부인과가서 검사도해보고
문제는 없다 결과가 나왔지만 안생기더라구요
몇달 병원다니며 배란약? 주사까지 맞고요
시어머니따라 한의원가서 약도 지어오고..
그리고 남편이랑 맛있는 음식 시켜서
오붓하게 시간 보내고싶을때도 있는데
남편은 항상 시어머니랑 같이 먹자고해요
제가 불편하다고 둘이 먹자고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휙하고 시어머니 댁으로 내려가버립니다
남편은 이해가 안된데요 뭐 어려운문제냐면서
반대로 생각해보라고해도 문제를 받아드리지 못해요
또 시어머니는 눈치도 없는건지 항상 같이 먹습니다....
평소에도 밥도 자주 같이 먹어요
"밥 먹었냐 같이 먹자 내려와라"
배고프다가도 음식이 안들어갑니다..
남편이 제맘을 몰라주니 이런 상황이 더 싫어져요
중간 역활을 못해도 너무 못하는데 어떻게해야될지
저도 소심한 성격이라 너무 답답합니다
이외에도 할말이 더 있지만.. 여기까지 적을게요
제가 이상한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