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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들 아버지한테 안맞아보셨나요?

ㅇㅇ |2022.03.01 04:48
조회 4,639 |추천 5
결혼한 33살입니다~
어떤 글 보고 문득 궁금해져서요.
저는 잘못했을때 아빠한테 회초리로 좀 맞았거든요 종아리로 10대정도? 아프게 ㅜㅜ

자주는 아니고 몇번인데요..

맞았던 일은

- 고딩때 선생님한테 지병있다고 거짓말하고 화,목마다 야자째고 1년동안 놀러다닌거 아빠가 알았을때

-중딩때 남동생이랑 욕하면서 엄마앞에서 주먹으로 치고박고 싸웟을때 ㅜㅜㅋㅋ (이때는 거의 동생이랑 같이 30대 가까이 맞은듯)

-대학교1학년때 폰끄고 남친이랑 새벽 4시까지 잠수타고 들어왔는데 아빠가 화내서 말대꾸했을때(이때는 뺨맞음)

-엄마 무시하는말 했을때

-중딩때 전교 석차 100등 떨어졌을때

-초딩때 친구들이랑 학원 째고 놀러갔을때

-학교에서 하루종일 잔다고 담임쌤이 집에 전화하셨을때


ㅠㅠ 열거해보니까 저는 맞을만한 일 한거같긴한데.....

맞을만했다는 저의 이런 생각이 이상한건지(?)

사실 평소에 아빠랑 워낙 친하고 아빠가 관심도 많고 사랑도 많이 주는 타입이시라
별로 상처받거나 한맺힌건 전혀 없어요.

참 노는거 좋아하고 빗나갈뻔 많았던 저인데
아빠덕인지 지금은 어째저째 초등교사 8년차네요 ;;

옛날추억으로 친구한테 얘기했다가
아무리그래도 어떻게 딸을 멍들도록 때리냐고
(종아리에 회초리자국으로 멍 시퍼렇게 들었음)
친구가 깜짝 놀라길래... ㅠㅠ

근데 저도 이렇게커서 그런지
비슷한 일 생겨도 저는 딸래미 엄청 혼꾸녕낼거같은데..(요즘은 때리진 못하죠)
제 또래 다른분들은 저처럼 맞은적 없나요?ㅠㅠ
추천수5
반대수7
베플ㅇㅇ|2022.03.01 05:14
40대 뭐 우리때는 대부분이 맞고 자라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호스 파리채 등짝 스매싱은 기본이구요 ㅋㅋ 짜잘하게 맞긴 많이 맞았지만 것또한 추억이네요 지금애들은 미쳤다 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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