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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만난 내남친.. 알고보니 탈모환자ㅠ_ㅠ

지우너 |2008.12.24 00:27
조회 32,468 |추천 0

안뇽하세요

저는 21살 서울에 살고있는 여대생입니다.

저에겐 사귄지 6개월 되어가는 넘넘 사랑하는 23살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저흰 올해 여름 필리핀어학연수에 갔다가 만나게 되었는데,

밤에 모기물린다고 모기퇴치로션 발라줄때 넘 자상해서 뿅 +_+가고 말았지요..

그렇게 우리는 더운 여름에 만나, 예쁜 가을을 지나 추운겨울까지 함께 지내고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오빠 만나러 도서관엘 가는데 역앞으로 마중나온 오빠가 사색이 되어선..................

" 큰일났어 지원아 나 머리가없어!!!!!" 이러는겁니다.....

평소에도 워낙 오바를 잘하는 성격이라 대수롭지않게 머리 몇가닥 빠졌겠거니..했는데

이럴수가!!!

정말 멀리서도 보일정도로 오른쪽 귀 윗쪽방향으로 구멍이 숭~ 나있는게 아니겠어요??

쿠쿠쿠쿠쿵..................................

▲ 요사진이 방금 제가 직접찍은 울 오빠예여~

 

23세 청년이.. 그것도 내 남자친구가 말로만듣던 원형탈모라니.........ㅠ_ㅠ

놀란마음에 오늘 동트자마자 탈모전문치료한다는 피부과에 찾아갔더니

의사선생님은 뭐 대충 들여다보지도 않고... " 원형탈모네요 주사맞고가세요"

이러는거 아니겠어요??? ㅠㅠ..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왜 머리가 빠진건지.. 구멍뚫린곳은 채워질수있는건지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원인은 자가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이로운 모낭세포인데 이것이 항체인줄알고

공격을해서 그부분 모낭이 제기능을 못하기때문에 머리가 안나는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구멍난 머리부분에 주사로 콕!콕 다섯번정도 찔러서 주사 맞고..

연고 처방받아서 왔어요..

열번정도 내원 해야 머리 날 기미가 보인다 하더라구요..ㅠ

 

정말 당황했어요ㅠㅠ..대머리될까바 걱정두되구...ㅠㅠ

 톡커님들두 머리 손톱만큼이라두 비어있는곳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있으면 얼른 병원 가보세요~~ 금방 엄지손가락 두배만큼 커진답니다~~!

 

※그리구 탈모경험 있으신분이나 극복해내신분들, 뭐가 치료에 좋은지

뭘 피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표시루 저희 사진 몇개 올려요~~~ *^^*




▲100일날 경포대에서!

▲ 여름에 케리비안베이 갔을때...

제싸이 www.cyworld.com/sweetbonny

오빠싸이 www.cyworld.com/01196676078

 

▲ 우리 커플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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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될줄 몰랐는데 톡이됐네요!!ㅋㅋㅋ 와 기쁘다~~~

♥사랑하는 배죠♥

편입준비하느라 힘든데 내가 도와주지는 못하고 맨날 찡찡대서 스트레스땜에 그런것같아

미안해ㅠ_ㅠ

앞으로 말 잘들을께~~~ 항상 나 위해주고 한결같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8.12.24 00:28
남친이랑 여친이랑 닮으셔따 ㅋㅋㅋㅋㅋ
베플엄마다|2008.12.26 10:06
공부하라고 필리핀 보내놨더니 탈모달린 남친을 물어와? 아주그냥...
베플ㅈㄷㅇㄷㄱ|2008.12.26 15:44
님하 흑채 추천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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