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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같이 살아온 새아빠의 폭탄 선언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2022.03.10 14:34
조회 46,176 |추천 98


안녕하세요
주변에 도움 요청할 곳이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글재주가없어 부족한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친아빠는 집에 불을 지르거나 매일 술에 취해 술시중을 들게하고 길거리에서 몸이 날아갈정도로 피가 나도록 때리는 등 유명한 쓰레기였습니다 엄마와 우리는 매일 공포에 떨며 불안하게 살아가던 중 저는 공부를 열심히하여 고등학교를 타지로 진학하여 벗어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남은 언니는 친아빠와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엄마는 가정에 소홀해지고 힘들어라하셨습니다(언니가 여느날처럼 새벽시간에 친아빠에게 폭행을 당하고 엄마에게 50통넘게 전화를 해도 안받았으며 아파트 1층 계단에서 울며 엄마를 기다렸는데 엄마는 그런 언니를 보고 마치 벌레보듯이 질려버린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아무말도없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와 친아빠는 엄마의 외도를 눈치챘으며 폭언 폭행이 더 심해지면서 자연스레 친아빠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고통스런 삶이 끝났다는 생각에 저와 언니는 너무 후련하기도하고 길가다 마주칠까봐 아직 공포에 떨어야했습니다

엄마는 이혼 후 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아는 사람이라고하면서 식당에서 셋이 8시쯤 저녁밥 먹고 저 먼저 집에 들어가라고 했던 기억에 있는 그 아저씨를 새아빠될 아저씨라고 집에 데려와 저희에게 소개를 시키고 같이 사는건 어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타지에있기때문에 상관없다고 생각하기도하고 엄마가 과거 다 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동의를 했습니다
언니는 그 집에 같이 살아야하지만 오로지 엄마의 행복을 위해 동의하였습니다

엄마는 아저씨라는 호칭말고 아빠라고 부르게하였고 납득하기 싫었지만 엄마가 사랑하는 남자이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좋아 아빠라고 해드렸습니다

새아빠는 저희랑 가까워지기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셨고 무엇보다 엄마에게 잘해주셔서 처음부터 우리 가족이었으면, 좀더 일찍 만났으면 어땟을까 생각하게 만드시는 분이셨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최근 언니는 타지역에서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본가로 들어가 새아빠 회사를 도와주게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족과 24시간 내내 함께하게된것입니다 여기서 엄마의 질투, 의심이 심해졌습니다

새아빠와 언니의 나이차는 20살정도밖에 되지않아 부녀지간보다는 삼촌과 조카정도로 보였고 언니는 아빠와 딸로 보이지않아도 부끄럽지않고 자상한 아빠가 있어 든든하다고 여겼지만 엄마는 저희가 아빠랑 집앞 슈퍼만 다녀와도 싫어하시던 분입니다
새아빠와 손잡고 하트를 하고 있는 사진에 니들 무슨 사이냐며 울고불고 나라는 존재는 뭐냐며 엄마가 힘들어하셨었습니다


어느날 언니가 저에게 아빠가 여자로 봤다며 어떡하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 언니에게 저는 언니가 뭔가 착각한게 아니냐고 믿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언니가 새아빠와 녹음한 것을 들려주었는데 어느정도는맞았습니다. 여자로서 설렌것이 아닌 아빠와 딸의 관계가 어디까지 친해져야할지 많이 고민하고 양심고백한것이며 후회하지않는다고했습니다 우리는 고민 끝에 엄마에게 말씀드리기로 결정하고 가족이 다 같이 모인 날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에 엄마는 믿지 않았고 나중에는 언니한테 조심하지 그랬냐며 이럴까봐 조심하라고 한것이라며 언니 탓을 하였고 어떡하냐면서 우는 엄마는 헤어지지는 못한다고하셨고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가자.라고햇지만 계속 같은 이야기만 하셨습니다 자려는 우리들을 불러 아빠랑 못살겠다 어떡하냐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유년 시절의 과정을 다시 반복하고싶지않았기에 언니는 더 나이들어 취직하기 어려워지기전에 아빠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지역으로 직장을 구하고싶다고했습니다
부모님은 지금 상황에서는 독립도 이직도 안된다고 말합니다

현재 엄마는 다 큰 성인이면 친부녀지간에도 조심한다. 라는 입장을 바꾸지않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저희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더이상의 노력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으로서 도리를 다하겠지만 부모가 선택한 삶에서 벗어나고싶은데, 이대로 그만두면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벗어나지못하게하는 부모님. 정말 저희가 이기적인걸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98
반대수3
베플ㅇㅇ|2022.03.10 15:38
쓰니 엄마는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에요...계부가 딸한테 나쁜맘먹고 있는거 빼박으로 드러났는데 해어지지도 못해 딸도 지 얖에 묶어 둬야겠어...딸내미를 첩으로 생각하는건가.....언니든 쓰니든 앞으로 엄마말은 절대 듣지말아요...언니가 집나와서 독립하고 연락끊는게 맞습니다. 연락하면 계부 ㅅㄲ가 먼짓을 할지 몰라요
베플oo|2022.03.10 19:15
우리만의 색깔이 뭐지? 엄마가 미쳤음. 엄마는 포기하고 독립하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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