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으면 무조건 강아지 파양해야하나요?
ㅇㅇ
|2022.03.10 21:26
조회 11,210 |추천 1
애가 알러지 있는 것도 아니고 냄새난다는 이유로요
- 베플ㅇㅇ|2022.03.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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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리좀 적당히해.. 둘째낳으면 첫째 내다버릴꺼야?
- 베플ㅎㅎ|2022.03.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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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토끼집사로 사는 사람인데요. 그런 이유로 파양하지 마세요...우리집 토끼가 신혼부부가 태어날 아기 때문에 못키우겠다고 파양 되어 왔는데(이게 더 웃긴게 토끼 전주인이 형제 지인이었는데 술자리에서 애태어나는데 기르던 토끼 주변에서 키우지말라고 한다고 공원에 버릴꺼라 했대요.그 이야기를 듣고 형제가 데리고옴)사는 곳 바뀌고 2~3일 정도 사료나 건초를 거의 안 먹었어요. 다행히 물은 먹었고...주인이 바껴서 낯선곳 와서 그런거라 자주 얼굴마주보며 기다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벌벌떨기도 하고... 그게 7년전 일인데...최근에 그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거 같다고 느낌든 일이 있어요. 아파서 수술시키고 수술부위 관리 때문에 입원 시키고 다음날 같더니 벌벌 떨고 밥을 거의 안먹구요. 그다음날도 그러고...그래서 결국 데려 왔는데 집에 와서 짜증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소화도 잘 못시키고.. 하루 종일 달래니까 나아졌습니다. 면회가서도 아파서 병원 있는거고 버리는거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동물이 사람말 완벽히 이해하나요? 못하죠...수술후 집에 갔다가 확인하니 수술부위 오염되서 입원시키기로 병원과 이야기 하고 간거였거든요.토끼물건 넣은 가방╋토끼담긴 케이스 들고 움직였고 병원에 혼자두고 나왔으니 토끼가 오해할만도 하겠다 생각들어요...파양되어 올 때도 집이랑 케이스 쓰던거 싸서 전 주인이 보냈으니...우리집오고 적응잘하고 잘 지냈으니 그건 다 잊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더라구요. 진짜 전주인 또 생각나서 속으로 욕했습니다. 키우던 동물이랑 애랑 같이 키우려는 노력도 안하고 버리는 행동이 이해가 안된거죠. 제 지인들에게 그 이야기 하니 다들 그 전주인 욕 하더이다. 왜 길렀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