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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 (상처 사진)

쓰니 |2022.03.11 06:39
조회 818 |추천 6
3월 9일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너무 머리가아프고 몸이추운거야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엄마한테 자가진단키트 좀 사다줄 수 있나고 코로나인거 같다고 하니까 지랄하지말라고 미친년이 니가 안쳐씻고자고 감기걸린거라고 자기 빨리 나가야된다고 말걸지 말라고 하고 나갔어 그러고난뒤에 나는 너무 춥고 피곤해서 전기장판 온도 올리고 계속 추워서 잤다깼다 반복하면서 저녁 9시에 조금 몸상태 괜찮아져서 일어났어 일어난뒤에 동생한테 편의점가서 자가진단키트랑 약좀사다달라니까 동생이 자기 게임해야한다고 싫다고 안사온다고했어 그래도 다행히 동생학교에서 나눠준 자가진단키트가있어서 그걸로 검사했는데 처음에는 음성나오다가 나중에 양성줄에 희미하게 나온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연락해야 되나 싶어서 연락하려다가 엄마가 평소에 일할 때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전화나 문자 하나라도 하면 엄청 뭐라고하고 너때문에 직장에서 눈치엄청보인다고 집에와서 욕하고 그래서 연락을 안했어 결과는 9시30쯤 나왔고 엄마는 11시면 집에 들어오니까 어짜피 상관없겠다 싶어서 엄마 집에오자마자 나 양성뜬거 같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또 욕하면서 발로차고 너때문에 동생학교 못가게되면 책임질거냐고 하면서 화내고 그리고나서 엄마가 편의점가서 동생거랑 엄마꺼 자가진단키트랑 판콜사와서 판콜을 나보고 먹으라고 했어 나는 그때 두통이 좀 있었거든 그래서 조금만 누워있다가 마신다고했어 그랬더니 왜 지금 안마시냐고 소리지르는거야 나는 머리아프고 힘들어죽겠는데 걱정해주지는 못할 망정 계속 소리지르고 때리고 하니까 나도 화나서 약먹기 싫다고 소리질렀어 그랬더니 엄마가 옆에있는 물건으로 던지고 나를 막때리고 했어 그래서 나도 맞기싫어서 엄마 밀치고 때리고 했단말이야 계속 그러던 와중에 엄마가 진흙같은거 들어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따뜻해지는 팩으로 나를 때렸어 근데 때리던 도중 그게 터져버린거야 그래서 진흙 내 온 방안에 다 흩뿌려지고 내가 가장아끼고 소중한물건들에 묻고 그 진흙팩 터지니까 엄마가 갑자기 내방에서 나가더니 물티슈하나 던지고 나보고 치우라고 하면서 나갔어 자기는 코로나걸릴까봐 못치우겠대 지금까지 내방들어와서 나때려놓고서는 나는 솔직히 치우는건 상관없었는데 내 소중한물건들에 진흙 흩뿌려지니까 너무 서럽고 슬픈거야 내소중한 물건들이 친구들이랑 놀러가서찍은사진과 편지 그리고 중학교때 제일 친하게지내고 나 정말 아껴주셨던 선생님께서 책을내셔서 그 표지안쪽에 편지 써준 책이란말이야 그것들 어떻게해서든 살려보려고 물티슈로 닦아도 안지워지고 자국남고 심지어 물티슈로 닦은거 때문에 종이는 울고 그래서 너무 서러워서 진짜 엄청많이 울었어 그랬더니 시끄럽다고 울지말라고 또 찾아와서 뭐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엄마때문에 내 소중한물건들 다 망가졌다고 소리지르니까 비웃으면서 내방에 들어와서 그 책들 또 던졌어 계속 실랑이 벌이다가 엄마가 방에 들어갔거든 근데 진짜 너무 슬프고 서럽고 억울한거야 그래서 엄마 핸드폰 케이스에라도 진흙묻혀놔야겠다 생각하고 엄마 잠들었을거 같을 때에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쓰는 방에 들어가서 진흙 조금만 뿌리고 나와야겠다 생각하고 들어갔어 그런데 동생이 제육볶음을 먹고 그걸 주방에다가 안내놓고 그냥 자기책상에 놔둔거야 근데 그걸 내가 들어가다가 쳐서 바닥에 엎어졌어 그래서 바닥에 많이묻고 벽지에 두 방울정도 튀고 그랬어 그소리에 엄마는 깨고 근데 난 나한테 진흙뿌리고 때리고한게억울해서 안치우고 그냥 나왔어 심지어 때린거때문에 머리에 혹도나가지고 누울때마다 아파 암튼그래서 엄마가 니가 엎질렀으면 니가 치워야지 신발년아 이래서 나도 엄마도 내방안치웠으면서 라고 소리질렀어 나 때문에 벽지못쓰게 됐다고 뭐라고 하면서 내방도 진흙때문에 벽지 못쓰게됐는데 엄마가 빨리 들어와서 치우라고 대신 동생 코로나 걸리면 죽여버릴거라고하면서 그래서 치우고 방에 들어오니까 새벽5시인거야 그런데 엄마가 8시에 집에서 나가서 선별진료소 9시여니까 그때받으라는거야 나는 그냥 너무 피곤해서 알았다고 하고 잤어 그리고 나서 일어나 보니까 오후12시인거야 그런데 동생이집에있는거야 너 왜 학교안갔냐고 빨리 학교가라고 하니까 늦잠자서 그냥 안갔대 그래도 학교는 가야하니까 계속가라고 했는데도 말을 안들어서 나도 그냥 포기하고 선별진료소로 검사받으러 갔어 검사끝나고 2시 30분쯤 집에들어와서 내방에서 밥먹고있었어 그리고 엄마가 3시에 일끝나고 들어오자마자 동생학교안갔다고 말했지 그랬더니 갑자기 나보고 갑자기 검사 언제받았냐는거야 그래서 나는 방금 받고 돌아왔다고 했지 그랬더니 엄마가 왜 아침에 안받고 지금받고 오냐고 니가 일찍받고 왔으면 결과 빨리나와서 동생 무단결석 처리 안할 수 있었는데 너때문에 무단결석 처리해야한다고 나한테 화냈어 난 오히려 동생학교가라고 다그쳤는데 동생은 혼나지도 않았어..
그리고 밤이됐어 나는 잘려고 불끄고 누워있었어 근데 엄마가 갑자기 와서 불키고 마스크 끼라고 하는거야 나도 깜박하고 안끼고 있었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마스크 좀 달라고 할려는 찰나에 갑자기 엄마가 마스크 통을 내 얼굴에 던지는거야 왜 던지냐고 하니까 니가 마스크 안써서 던졌대 내가 그냥 줄 수도 있지않나고 하니까 내방들어와서 내 배 발로찼어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꺼지라고 엄마 코로나걸리는거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꺼지라고 했다고내 머리채 잡고 흔들고 때리고 했어 머리채잡고 계속 흔드니까 나도 될대로대라 싶어서 엄마머리채 잡았어 그랬더니 놓으라고 내가 놓으면 엄마도 놓을거냐고 했더니 놓겠대 그래서 내가 머리채 놓자마자 엄마도 놓았어 그런다음 엄마가 내 뺨을 계속해서 때렸어 지금 이 글쓰는 와중에도 너무 많이 맞아서 아파 이제는 그냥 꼴도보기싫어서 방에서 내보내려고 엄마를 밀었는데 왜 밀치냐고 나를 때리고 할퀴고 발로찼어 지금은 다행히 방에들어가서 자고있어
나 너무 힘들어 안식처가되야할 집이 제일 스트레스받는 공간이된다는게 나는 엄마가 나를 걱정해주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아 그냥 나한테 말도안걸고 관심도 꺼줬으면 좋겠어 그냥 나한테 화풀이좀 그만했으면 좋겠어
여기에다가라도 익명으로 좀 적으니까 살짝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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