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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활지원비 양심선언 하겠습니다

ㅇㅇ |2022.03.11 22:57
조회 137,004 |추천 476
안녕하세요
경기도 ㅇㅇ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양심선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산부족으로 기존에 신청하신
시민들께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신청은 계속 받으라고 합니다
1월달에 신청하신 시민들도 못받고 있습니다
지급 중단된지 꽤 됐습니다
예산은 추경을 받아 올해 하반기 초쯤에 내려올 예정입니다
그러나 확진자 폭증으로 신청하신 시민들께 다 지급될지 모르겠습니다
시예산으로 생활지원비를 50%부담하는거라 저희 시 예산이 바닥나면 지급이 끊길거 같습니다
현재 확진자의 가족들은 격리면제라서 재택치료와 격리의 필요성과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이 격리중임에도 계속 신청하러 오시는데
지금 신청해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회사에서 유급휴가를 받으실 수 있으시다면
그걸로 받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만약 다 드리지 못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끔찍합니다
결국 윗대가리들이 써재껴간 지침에 말단 공무원들만 죽어나가게 생겼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 제가 말한 상황은 저희시 한정이며
시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옆에 있는 시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추천수476
반대수78
베플ㅇㅇ|2022.03.12 09:49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줌 다음정권에 다 떠넘기고 짐싸느라 바쁨 비열한 종자들
베플사회복지공...|2022.03.12 10:29
동 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 담당하는 사회복지공무원입니다. 요즘 보건소 직원들이 자살하는 이유를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인구 삼만명이 넘는 동에 생활지원비 담당자 한 명입니다. 맡은 복지대상자도 많은데 하루에 코로나 생활지원비 문의전화만 200통이상, 신청자 100명 이상입니다. 업무 시간 중에는 본 업무인 사회복지 업무는 손도 댈 수 없습니다. 밀린 업무 본 업무와 생활지원비 업무 처리하려 평일주말 쉬는 날 없이 밤 11시까지 야근하며 일을 해도 일이 계속 쌓입니다. 할 게 산더미인데 전화는 계속 울립니다. 생활지원비 지급 문의, 신청 문의, 격리 관련 문의 등 모든 문의는 다 들어옵니다. 제가 콜센터 직원으로 채용된건지 회의감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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