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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어머니는 남의 어머니

ㅇㅇ |2022.03.11 23:41
조회 68,083 |추천 268
남편이 회사 직원과 밀접접촉자로 된 몇일 후 증상이 생겨 PCR 검사하니 양성으로 나왔어요.
남편 격리시키고 아이랑 전 최대한 방역할 수 있는건 다 했죠.
전화 불편해서 잘 안하던 어머님 걱정하시면서 전화하시더니 아이가 더 걱정되셨나봐요. 최대한 조심하는중이라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도련님도 양성판정받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거긴까진 좋았어요.
몇일뒤엔 몰래 반찬이며 가져다주셨는데 고생하셨을 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했죠.
그러다 3일뒤 아이가 양성 그리고는 어머님도 양성
걱정되는 마음에 괜찮으시냐고 여러번 전화드렸죠.
그리고 격리하면서 아이가 답답해하기도하고 아프니 격리가 사실상 안되더라구요.
결국 저도 양성판정받고 무릴했던 탓인지 오한에 열은 계속나고 그나마 다행히 남편이랑 아이는 호전되서 조금 틈틈히 쉴 순 있었어요.
시어머니 남편한테 전화와서 며느리 증상은 괜찮냐 왜 오래가냐 밥은 얻어먹냐 와 이말 듣고 짜증이 확!
역시 시어머니는 남의 어머니인가봅니다.
추천수268
반대수21
베플|2022.03.12 00:05
며느리는 본인 아들 밥 해주는 사람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콱 박혀 있어서 그래요. 화 나는 거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베플남자|2022.03.12 02:31
앞으로 몸에 좋다는거 잘 챙겨 드시고 운동하면서 몸도 가꾸세요. 돈ㅈㄹ 한다 하면 아프면 저 인간 밥도 못 얻어먹어서 안아프려고 하는거다 하시고
베플ㅇㅇ|2022.03.12 19:19
이걸 이제 알았음??? ㅋㅋ 이혼하면 그냥 지나가는 할머니임!!!! 글고 도련님이 뭐임??? 상전것들 머리꼭대기에 모시고 살고 있음 ??? ㅋㅋ 시동생이라 하셈!!!
베플하이고|2022.03.12 20:26
이런거보면 시어머니들은 본인 돌아가시고 나면 아들 밥못해먹을까봐 결혼시키는게 아닌가싶음
베플|2022.03.12 11:46
입덧 너무 심해서 주방 근처도 못가고 두달가까이 누워있으니까 그렇게 오래 누워있어서 어쩌냐고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아들 밥걱정 하데요? 참.. 얼마나 서럽던지. 우리 엄마는 내가 암껏도 못먹고 있어서 노심초사 하시는데 그때 알았어요 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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