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인 친구가 있음처음부터 얘랑 성격이 안 맞는 것도 알고 있었고 친해지고 싶지 않았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전교생이 30명도 안 되는 시골에 살았어서 강제로 친구가 됨
늘 손절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니까 겹치는 지인이 계속 생김지인이 겹치니까 손절을 해도 마주칠 일이나 연락할 일이 있고 자꾸 연이 닿음
왜 손절하고 싶냐면 항상 내가 잘 되는 꼴 못 보고 뭘하던 욕하면서 내 모든 걸 다 따라함심지어 어릴 때부터 허언증이 심했고 내 친구랑 내 사이에서 이간질함당장 오늘만 해도 내가 옷 샀다고 보여주니까 그딴 걸 왜 샀냐고 아줌마 같다느니, 너한테 안 어울린다 등등 자꾸 나를 까내림
내가 걔랑 초, 중학교를 같이 다니고 고등학교만 따로 다니는데 걔랑 같은 학교 다니는 애들한테 물어보면 걔 이름조차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고 친구도 딱히 없어보이는데 맨날 전화해서 남자, 친구 자랑함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남자 자랑하는데 웃긴 게 8년동안 만나면서 걔 연애하는 거 딱 한 번 봄근데 말하는 거 보면 그것조차도 랜선연애거나 허언인듯
계속 얘기하니까 그냥 걔 험담이 되네8년동안 이런 얘기를 할 수가 없어서 마음에 두고 살았더니 얘기하려니까 울분이 터지네
아무튼 그래서 걔랑 올해 안에는 꼭 손절할 생각임주변 지인들도 정리하고 곧 이사도 갈 예정이라 마주칠 일도 없을 듯
손절할 때 팁 전수 부탁드림시원하게 한 방 먹일 수 있으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