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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자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다들 참고 버티시나요?

비공개 |2022.03.13 03:29
조회 8,008 |추천 26
안녕하세요, 매일 판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 남겨보네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이고,
얼마전 경력이직에 성공하여 대기업에 입사하였습니다.

제목을 보면 예상하시겠지만
저는 현재 직책자인 팀장으로부터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요..
사람스트레스란게 이런건가 싶고..
이런게 직장 내 괴롭힘인가 싶고..

팀장은 40대 미혼 여자분이시구요
모욕적인 언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데, 본인은 그게 잘못됐다는걸 인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경력이직으로 입사한지 현재 4개월 조금 넘었는데
여태 들은 언사 몇가지 예를 들자면
1) 갈군 후 "우는거 아니지? 집에가서 울지마~"

2) 팀원 중 유일하게 남자분(A) 계신데, 그 분과 자유롭게 말을 했을 뿐인데 팀장이 저를 부르더니 "A가 만만해? A를 만만하게 보는거야 뭐야? 그러면 안돼~ 우리한테(=여자팀원들) 대하는거랑 다른거 같애~"

3) 팀장이 지시한 업무가 없는 날, 저도 뭘 해야할지 몰라 인수인계 파일이나 사내 게시판 등 열어보며 뭐라도 하는척 하는데 굳이굳이 "오늘 뭐했어~? 하루종일~? (이러이러했다 대답하면) 하루종일 그거 한거야?" 라며 물어보고,
"너 딴짓해서 내가 예의주시하는거야"

4) 제가 회사에서 별로 말을 하지않는데,
"왜이렇게 말이 없어~? 우리가 말을 걸어줘야지만 해? 공주대접해주고 떠받들어줘야해~? 왜이렇게 적극적이지가 않아~?"

5) "이직 많이 해봤잖아~ 어딜가나 텃세는 있잖아~ 원래 마지막으로 들어온 사람이 적극적이고 적응하려고 노력해야해~"

대충 이런 늬앙스이고 같은패턴으로 여러번 들었어요
더 많은데요 ..

특히 업무도 안주고 하루종일 뭐했냐고 물어보는게 제일 두렵습니다, 퇴근직전까지 너무 긴장되구요 어떻게 대답을 해야하나.. 물어보는 의도는 뭘까 ..

팀장님께 먼저 가서 업무 지시 요청했으나
잠깐 대기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내일의 업무계획이 없으면 회사가기가 두렵습니다
뭘 해야하나 ..

그리고 팀장의 저런 업무 외 언사들도 듣기 싫습니다

회사는 계속 다니고 싶으나 팀장때문에 너무 힘이듭니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못하구요, 회사는 조용히 오래 다니고싶기때문에..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제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덜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추천수26
반대수3
베플ㅇㅇ|2022.03.13 22:51
말씀하시는것은 직장내 괴롭힘이고 참고 다니면 가스라이팅 당해서 견디다 못해 정신병이나 트라우마만 남아요, 어떻게 행동하든 그 상사는 계속 괴롭힐 꺼에요. 그리고 퇴사한 후 울화병만 남습니다. 그러니 녹음하고 증거 자료 최대한 모으세요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녹음기 구매하시는데, 해늗포능로 해도 되고 녹음기는 (펜형태 누르면 녹음되는)이런 형대로 되어있어서 눈치 못채게 녹음해서 퇴사하시기 전에 노동청에 꼭 신고하고 자문을 얻으세요. 그리고 방금 글내용의 상사는 변하지 않을꺼에요, 그러니 계속 다니고 싶으시면, 신고를 해야해요. 안그럼 그분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계속 당하실꺼에요 퇴사는 절때 하지 마시고 자료 충분히 모은 후 조용히 신고 하세요.
베플ㅇㅇ|2022.03.14 16:52
님이 예뻐서 그래요... 글 읽어보니.. 다른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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