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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크는게 싫어요 ㅜ

허겅 |2022.03.16 02:18
조회 26,416 |추천 18
4개월된 남아를 열심히 육아중입니다

제가 우울증인건지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바쁘게 하루하루 육아에 치여 살다보니 4개월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더라구요.. 문득 아가의 옛날 사진을 보니 처음

태어났을때 작고 작았던 아기는 사진으로나마 남아있고 기억이

잘안나요ㅜ 이젠 혼자 앉을 수 있게 되었는데 더이상 크는게 너무

우울 하기까지해요 너무 예쁜 이모습이 자꾸 커지면서 없어져 가

니 슬프고 눈물이 납니다ㅜ 또 몇달뒤 오늘의 모습을 사진으로

나마 추억하겠죠? 이모습이 없어지는게 저에겐 너무 힘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커가는 모습에 행복해 하던데 빨리 엄마소리 듣고

싶다 하는데 전 아닌거 같아요 그냥 웃고만 있는 이 모습이 영원

했으면 합니다 아기를 보면서 너무 행복하면서 오늘의 이모습은

마지막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슬퍼 눈물 흘리고 있네요ㅜ

우울증일까요ㅜ
추천수18
반대수95
베플ㅇㅇ|2022.03.17 15:15
두살은 두살대로 예쁘고 세살은 세살대로 예쁘고 스무살이 돼도 아직도 애기같고 예쁜게 엄마 마음인데 4개월에 벌써 신생아 모습을 그리워하는건 좀 뭔가 이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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