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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친구가 없어요

쓰니 |2022.03.17 18:37
조회 18,942 |추천 64

고2입니다 다른지역 고등학교에 와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도 한명도 없습니다 이동수업때 다른 애들은 다 친구들끼리 앉고 하는데 저는 아는 친구도 없고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때 할게 없습니다 용기내서 친구한테 말도 걸어봤는데 별로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아하는거 같아요 전에 있던 지역 친구들이 너무나 그립고 정말 다시 가고싶습니다 학교에서 친구 없다고 하면 엄마가 너무 속상하실까봐 그런 말도 못하겠어요 자퇴 정말 하고싶은데 자퇴는 절대 안될거같습니다 이동수업때마다 지옥이에요 학교가는길이 두렵습니다 밤에 잠도 잘 안옵니다 ㅠㅠ 어찌 해야할까요 친구가 없으니까 답답해서 공부도 잘 되지 않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4
반대수3
베플ㅇㅇ|2022.03.19 09:33
기가 죽어있으면 다들 싫어한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아. 기가 살아있으면 일단 관심과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나 자신이 생생하고 활기차야 한다는 거야. 그러니 친구가 있든 없든, 자신의 마음과 몸을 잘 관리해서 언제나 생생하고 활기찬 태도와 표정과 말을 유지해라. 그러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베플힘내|2022.03.19 10:45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것 같아. 아줌마도 어릴때 그랬었어. 심지어 학교선생님께 맞은것도 엄마한테 말하지 못했어. 속상해하실까 싶기도 했고, 나를 불쌍히 보는것도 싫었던것 같고... 근데 아줌마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생각해보니깐, 그때 엄마한테 말하고 그 상황을 어떻게든 개선을 해봤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 전에 학교에서 교우관계도 좋았는데, 옮긴 학교에서 안좋은건데, 나이들고선 안좋은 기억이 더 오래가더라고. 그래서 아줌마는 지금도 사람 관계가 제일 어렵더라... 학창시절엔 교우관계가 정말 중요한데, 마음 터놓을 친구 없는게 얼마나 외로운지 너무 공감이 된다. 꼭 부딪히는것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해. 지금의 학교와 친구들이 나와 맞지 않을수도 있어... 내 문제가 아니라 말이야... 자퇴하는것보단 기존 학교로 다시 가는것도 방법이 될수도 있어. 엄마랑 적극적으로 이야기해봤으면 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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