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3 되는 학생이에요 제가 작년에 논것 때문인지 성적이 너무 낮아서ㅋㅋㅋㅋ 거의 전교 꼴등 수준이에요 그리고 저는 부모님 등골만 빨아먹는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용돈도 거부 하고 있고 그냥 말 안할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냥 부모님 생각 하면 왜 저를 낳았을까 하고 죄책감이 들고 죄송해요학교에서도 선생님은 조만 싫어하세요 근데 그럴만 하죠 뭐 제가 하는거 보고 기분 좋아할 사람은 없으니까 제 장점도 거의 없고 꿈도 없어요 자기소개서에 장점 적는칸에 적을게 없어요 그나마 어떻게든 짜내서 웃기다 그림을 잘그린다 이런식으로 적는데 왠만한 그림쟁이들도 저만큼 잘그리고 왠만한 사람들도 저보다 잘웃기죠 단점은 근데 많은거 같아요 공부도 못하고 집중력도 낮고 맨날 불평불만 토해내고 그래도 친구는 좀 많긴한데 잘 모르겠어요 잘하는것도 없어요 그리고 아마 외모가 젤 심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음 이래서 여자친구도 못사귀나봐요 일단 남들이 가지는 외모 컴플렉스는 거의 다있어요 얼굴부터 시작하면 눈도 약간 찢어져있고 눈썹도 진하지 않구요 몸에 비해서 든것도 없는 대가리는 진짜 커요 그리고 그나마 어깨는 넓은 편인데 이것도 뭐 남들도 하는거죠 그리고 몸은 뭐 볼것도 없구요 팔도 진짜 짧고 손바닥이 손가락 보다 커서 보기 흉해요 다리로 넘어가면 몸이랑 거의 비율이 1:1이고 다리도 짧죠 키도 이제 막 170 들어왔어요 제 친구들은 이미 170 넘고 180 다되가는데 저만 한심하게 살죠 그리고 그냥 제가 누굴 짝사랑 해도 그 여자가 내가 자길 짝사랑하는걸 알면 너무 기분이 안좋알꺼 같고 친구였던 애도 잠깐 좋아했는데 아무리 봐도 여자가 너무 아깝고 생각할수록 얘는 진짜 좋은남자 만나야겠다 싶어서 접었어요 지금은 공부 못해서 고등학교도 못갈거 같아져서 엄마랑 아빠랑 계속 싸우고요 엄마가 계속 아빠한테 화내는것도 너무 아빠한테 미안해요 제가 못하니까 모두가 피해보니까 하루에도 3번은 자살충동오는거 같아요 뭐 이건그냥 감정기복이 심한거 같고 저 같은 인간쓰레기도 키워주는것도 너무 감사해요 그래서 이번에 진짜 인문계 못가면 그냥 집 나갈려구요.. 그래도 전 행복해요 제 동생이 있거든요 제 동생은 올해 13살 인데 학교에소 상장도 진짜 많이 받아요 완전 멋지죠 저는 병신이라서 초딩때 상장 한번 못받았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제 동생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공부도 어찌나 잘하는지 보면볼수록 기특해요 그림도 엄청 잘그려요! 엄마 아빠가 술자리나 모임 같은데 가서 자랑할 자식 한명쯤은 있다는게 그냥 행복해요
저는 이미 패작인거 같고 동생은 저랑 다르게 대한민국의 미래같아요 저는 걍 암덩어리 같고 앞으로 그냥 동생한테 계속 잘해줄려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국어도 못해서 글이 맥락이 이상할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