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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어이없는일이 생겼어요...

ㅇㅇ |2022.03.20 22:38
조회 832 |추천 0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쓰겠습니다.
콩나물국밥집에 국밥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이사와서 처음가는곳입니다)
사장인지 직원인지 모를 아주머니가 인사도 안하고 쓰윽 보더니 주방으로 들어가시더군요.
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그런가보다하고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려고 주방쪽으로 봤더니
아주머니가 멀찌감치에서 "거기 ?번 테이블 뭐 시킬거예요?"
여기서도 쫌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김치콩나물국 두개요" 라고
주문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몇분 후에 콩나물국밥이 나오는데 뚝배기를 바닥에 탁 놓고 아무말도 없이 가는겁니다.
빈말이라도 "맛있게드세요" 라고 하는게 보통이지만 그런 친절함은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포기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카드결제를 하려고 계산대에 갔더니 아주머니가 설거지를 하고 있네요.
계산대와 설거지하는곳이 바로 붙어있는 구조입니다.
아주머니가 저를 흘끔보더니 하던 설거지를 계속 하는겁니다.
결제를 하려면 설거지하던걸 멈추고 고무장갑을 벗어야하기때문에
아주머니가 결제하기 힘든 상황인가보다 하고 제가 셀프로 카드결제하려고
카드단말기에 카드를 꽂았습니다.
결제금액을 알고있기때문에 금액을 누르려는 순간
아주머니가 "저기요 손님! 카드를 나한테 줘야지 뭐하는거예요?"
저는 순간 벙쪄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식당에 있는 모든사람들이 이쪽을 쳐다보는데
그 수치심? 민밍함?이 엄청나더군요.
제딴에는 나름 배려의 의미로 한 행동입니다만, 순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저도 순간 화나서 "내가 잘못되라고 그런것도 아니고 나름 배려하려고 그런거고 내 행동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면 아주머니가 저한테 "결제해드릴게요"라고 할수있는거 아니예요?말을 왜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왜 이렇게 불친절하세요?"
라고 하니까 아무말도 못하고 주방에서 다른 아주머니가 나와서 중재하였습니다.
저도 식당에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결제만 하고 나왔습니다만 억울한 부분이 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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