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내얘기를 좀 해보려해.
이걸 듣고 내가 잘못된건지 확인좀 해줘.
난 엄마와 같이 살고있어, 아버지는 지금 새아빠와 비슷한 사람과 살고있는데, 가정사는 다 쓰면 보기 힘들고 거북할 것 같아서 안쓸께. 하지만 난 불행하다면 진짜 불행하고 행복하다면 살짝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
어쨋든 오늘 말할 주제는 엄마가 싫어.
조금 많이 싫어.. 내 주관적인 의견일수도 있지만 우리 엄마가 좀 엄격한것같아.
핸드폰은 핸드폰 잠그는 앱으로 네이버, 유튜브, 카메라, 갤러리 다 차단당하고, SNS도 일절 못하게 해 난 다른 아이들처럼 자유롭게 SNS 하고싶은데...
그리고 공부도 그냥 냅다 암기학습지 보라고하고...
너 무당이 이번년도에 공부 잘한다고 했다고 하면서 내가 공부해도 못믿어서 앱들 다 잠그고, 카톡도 엄마한테 얘기도 안하는게 카톡이 무슨 필요있냐하면서 30분만 쓰게하고, 혼날땐 욕도 하면서 혼내.
하지만 좋을땐 또 좋긴한데, 이럴때마다 진짜 맨날 힘들어. 난 좋은 딸이 되고싶고, 나도 수업시간에 수업 집중해서 들으려 하고있어. 근데 엄마가 자꾸 안믿고, 이젠 장난으로도 내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말을 해, 나도 그럴때마다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젠 무뎌졌어...ㅎㅎ 현재는 거의 인생 반포기상태고..
번아웃이 세게 왔거든, 엄마는 나의 심리를 몰라
도대체 엄마랑 나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돼?
도대체 내가 뭘해야 이 관계가 나아질수 있을까?
나이는 고2이야
엄마덕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어.
전엔 비행도 했었어(일진들과 어울리진 않았어)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좀 힘들어
아이들과 친해지지도 못하고 사회성도 없어
현재 학년 바뀌고 반 바뀐지 한달이 되었는데도
새친구가 없어. 애들에게도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
이 지옥의 굴레를 빠져나올 방법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