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구경만 하고 나가는 손님
호두파이
|2022.03.25 16:47
조회 33,262 |추천 37
주제와 맞지 않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이곳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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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빵집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오픈한지 2년 정도 됐습니다
오픈 후 부터 매주아님 이주에 한번씩 오는 여성분이 있어요
나이대는 30대? 행색은 항상 검정옷 이고요
근데 항상 오셔서 둘러보시고 이곳저곳 샅샅히 살피다가
살거처럼 물어볼거는 다 물어보고 그냥 나가심요 ㅋㅋ
예를들어
손님: 우유식빵있어요?
나: 네있어요 드릴까요?
손님: 아니요 그냥 물어봤어요
이런식입니다 ㅋㅋ
그리고 나가실땐 꼭 손소독제 세번 짜서 바르고 가시고요
첨에는 그러려니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이젠 어이도 없고 좀 짜증나요
이게 한두번이면 괜찮겠는데
진짜 한번도 안사고 저러시니까 뭐지 라는 생각도 들고 ㅋㅋ
직원들도 그사람오면 다 알고요
주변상인분을 얼굴도 다알아서 저희매장 견제하러 오시는 분은 아닌거 같고요
이제는 오면 물어보고싶네요
구경하러 오시는거냐고 ㅋㅋ
담에오면 진짜 물어보고싶은데
어떠케 대처해야할까요?
- 베플ㅇㅇ|2022.03.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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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만저보는거 아니라 눈으로 보는거면 놔 두세요. 염탐이면 문제지만, 보기만하고 제품훼손 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저도 사이드잡으로 의류매장 하다가 일이 잘 풀려 커진 경우인데, 안사시더라도 와서 꾸준히 물어보고 옷 하나당 스무고개하고, 당연한 질문 (핑크색을 핑크색이냐 물어보는 등) 하시는 분 계셨는데 방문 한달 후로 한벌을 사가시더니 지금은 한달에 70만원씩 사주시는 단골되셨어요. 제품이나 가게 이미지에 피해가 가는거 아니면 내 제품을 좋아하고 관심가져주는 손님쯤으로 생각하고 응대 친절하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말솜씨가 없으시면 말을 그냥 하지 않으시는게 더 낫구요. 저는 인터넷쇼핑몰도 동시운영중이라 전국구 상대인데, 빵집은 동네장사가 큰 비중이 있잖아요 구경하러 오셨어요? 이런 말씀은 하지 마시구요. 장사가 원래 힘든겁니다.
- 베플ㅇㅇ|2022.03.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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