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머 특별히 추가된 내용은 없어요~!처음 써 본 글인데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랍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엄마랑 얘기해보다가 언니가 왜 저러는지 도저히 저희끼리는 답이 안나와서(우리가 부담스럽나? 그런 생각들 했었어요)
여기 글을 써본건데...
거기 지금 빌라에 누구 사는지는 몰라요
명의는 지금 댓글보고 떼봤더니 전혀 저희가 모르는 사람이고
(사돈네와 성도 다른 분이셨어요)
오빠한테 물어봤더니 오빠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오빠 얘기로는 거기서 바라보이는 산이 너무 좋아서 거기를 선택했대요
(전망은 엄마네 집이 진짜 좋습니다 ㅠㅠㅠㅠ 진짜 진심이요)
오빠한테 다시 한 번 얘기했고
오빠는 엄마 얘기도 이해하지만
집은 부부 문제이고 새언니가 싫다고 한다면 자기는 싫대요.
엄마는 그냥 더 이야기 하기 싫고 너네 알아서 하라고 했구요
처음 써 본 글인데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제 생각처럼 일반적인 사항은 아니구나 싶고..제가 반대 입장이라면 너무 땡큐할텐데요 ㅠ
언니네 집이 원래 못 사는 건 아니였는데 언니가 좀 안 좋은 병이 걸려서 많이 힘들었구요그거때문에 집도 팔고 많이 고생하신걸로 알아요다른 분들 얘기처럼 뇌 쪽은 아닙니다 ^^;; 혹시나 언니나 주변에서 이 글을 볼까봐 조금 무섭긴하네요
저희는 결혼 반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용길게 글은 못 쓰지만 언니가 거의 오빠를 살린 은인같은 분이라그리고 엄마가 사주를 좀 믿는데 언니 때문에 오빠가 산다고 하구...근데 글을 보니깐 언니가 내가 8년 동안 알던 사람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엄마는 이제 모르겠다 입장이고저는 좀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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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가 여기 글 좀 써봐달라서 씁니다
오빠가 8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10월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오빠가 재수를 했을 때 재수할 때 언니가 정말 많이 도와줬고언니 덕분에 대학을 갔다고 해도 될만큼 저희 집에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어요나중에 군대 때도 언니가 바리바리 맨날 면회갔구요그리고 저희와 사이도 좋고 명절이나 생일마다 서로 인사하고 했습니다.
둘의 재정상태를 말하자면오빠가 주식으로 좀 벌어서 지금 3억 정도 있어요언니는 정확히 얼마 모았는지는 모르지만 몇 년전에 갑자기 아팠었어서 모은 돈이 많이 없는 걸로 압니다. 지금은 건강하고 저희도 많이 걱정했고 언니가 아픈 걸로 반대하거나 그런거 없습니다.언니는 오빠 돈 3억으로 OO동에 빌라를 사고싶다고 했답니다.
oo동은 언니 회사 근처입니다.4억으로 빌라를 사면 돈이 좀 남아서 그 돈으로 가전 및 사려고 한답니다.그래서 엄마가 xx동 (oo동과 인근이고 여기도 언니회사 근처이고 언니 회사에서 더 가까워서 도보 가능. oo동은 도보는 불가능..? 거의 40분 넘게 걸어가야함) 에 아파트가 있고 거기를 전세로 주는데 그냥 전세로 하면 안되니 (이거는 법적으로 걸린다고 했어요) 다달이 월세로 100으로 하고 대신에 둘이 생활비할 수있게 카드를 준다고 했어요
말이 복잡한데 아무튼 엄마가 집을 준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아파트는 원래 오빠한테 주려고 샀던건데 지금 정책상 오빠한테 주는게 너무 세금을 많이 내니깐 상황봐서 오빠한테 양도를 하든 오빠가 좀 저렴하게 사는 걸로 하든 해보자
원래는 3억에 나머지는 빌려서 매매하려고 했는데 여기 동네가 갑자기 너무 올라버려서 아무리 대출을 한다고 해도 무리라고 했어요.
아무튼 엄마는 이 아파트는 무조건 우리 아들 줘야지입니다.
저는 다른 도시에 하나있는데 처음 매매가는 같았으나 오빠주려는 아파트가 훨씬 비싸졌어요 ㅠㅠ 대신에 제 아파트 월세를 저한테 용돈으로 주고 계십니다. 엄마가 그 아파트도 무조건 오르니깐 걱정말라고 하시네요.(엄마가 아들, 딸 차별한다고 할 수 있으니 꼭 적으래요)
문제는 언니가 싫다고 한다는 겁니다
엄마가 사돈 만나서 설득도 하고 (사돈도 엄마 말에 동감, 예전에도 엄마가 어디어디 사라고 사라고 사부인한테 말했는데 안 사셔서 엄청 후회하셨어요)주말에 안 부르고 명절에도 하루만 와도된다. 이런걸로 너희 발목 안 잡는다. 해도시댁 도움은 일절받고 싶지 않다입니다.
엄마가 집을 보는 눈이 좀 있어요부동산도 잘 알고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버셨어요..엄마는 oo동은 최근에 재개발이 있었고 언니 오빠가 사려는 빌라는 절대 재개발 가능성이 없고 한다고 해도 너무 멀고 절대로 안 오르고 빌라는 잘못사면 나오기 힘들다그리고 그 집 잘못 지은 거같아보이고 언니 오빠가 가려는 층이 탑층인데 (5층) 엘베가 없어요애기를 낳아도 힘들다 아니면 차라리 딴 빌라를 사라인데(너무 답답하니깐요)
저는 엄마 말이 너무나 일리가 있거든요?근데 언니는 반대하고 오빠는 언니가 반대하니깐 언니 의견을 들어주고 싶다예요
원래 친했던 사이고 ㅠㅠ엄마랑 사이도 나쁘지 않았는데왜 집에서 저렇게 고집을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다른건 몰라도 탑층에 엘베없으면 나중에 나오기도 힘들다 이러는데도굳이 저 집을 고집하고있어요 ㅠㅠ
언니가 왜 저러는 걸까요?그리고 언니를 욕해달라는건 아니구요뭐라고 해야하지? 저희도 결혼이 처음이고 하니깐혹시 이런게 언니한테 불편한 부분인지. 언니가 왜 이러는건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아니면 저희 엄마가 이상한건가 해서요여기 결시친에는 며느리 입장인 분들이 많으실 꺼같아서요
그리고 카드쓰는게 싫으면 백만원입금을하고 엄마가 그냥 현금으로 만날 때마다 백만원씩 준다고 했는데도 싫대요 아예 시댁 도움을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여서 그렇지 원래 저희 집이 명절에는 엄마아빠 둘이 해외여행가고자녀들보다 본인들 즐기는데 더 관심이 많으시고..대신 두 분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살았음 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