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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빌라 구매하려는 오빠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ㅇㅇ |2022.04.21 19:09
조회 135,917 |추천 178
안녕하세요지난 달에 글 올리고 어제도 올리고저도 모르고 저도 막 이 일에 너무 신경을 쓰고 있어서저도 힘드네요
엄마랑 오빠 이렇게 셋이 만나 제가 댓글 스샷한 거
특히언니가 빌라 사서 빌라도 하고 아파트도 하려고 한다는 부분!!!저는 진짜 생각도 못했던 거고그 생각하니깐 진짜 소름 돋더라구요 ㅠㅠ판에 글 올려보길 잘했다 싶구요
글 보여주니깐오빠는 자기 여자친구 그런 사람 아니라고 하고 나가려는 거엄마가 지금 또 나가면 부모 연 끊는거니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안 나갔구요..아무리 여친이 중요해도 가족이 먼저죠...
다행히 엄마가 좀 제대로 사태 파악을 하신 거같구요!!저나 엄마나 얼마 전 결혼 사기 사건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엄마도 걱정이 많으셨는데 오빠가 상처받을까봐 그랬던 거구요..
오빠랑 엄마랑 셋이서 진짜 많이 대화했어요머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다 쓰진 못하구요 ㅠㅠ셋이서 엄청 울고 오빠는 언니 만나러 간다고 나가고 엄마는 피곤하다고 먼저 자고저는 판에다 글을쓰고 있네요
그리고 부동산에서 집을 못 찾은 이유는 이미 오빠가 거기 계약금을 걸어둔 상태라 저한테 안 보여줬던거였더라구요 ^^;;;;;; 알고보니깐 또 엄마 친구 분이랑 아는 부동산이라사장님께 여쭤보니깐 월세로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 결론은 그 집에 들어가되 월세로 들어가자!!! 였고오빠가 언니한테 전화해서 얘기했더니진짜 저나 여러분이 예상했던대로
왜 월세냐고 월세로 신혼 시작하는거 쪽팔린다며.....(오빠는 "어차피 ㅇㅇ이는 그 집이 마음에 들었던거니 월세나 전세나 상관없다" 라고 했는데요)일단 오빠는 언니 만나서 설득한다고 나갔어요
그리고 엄마가 단호하게 이 결혼 반대다.로 돌아서셨구요...오빠는 월세로 들어가면 허락해달라 그러는 상황이긴한데.....그래도 오빠도 좀 많이 갸우뚱했어요.....
머 둘이 지금 뭐라고 이야기할진 모르지만오빠도 댓글도 보고 최근 결혼 사기건도 보고하니깐언니가 좀 이상하다 생각들긴했었나봐요
사실 제가 같이 가서 언니한테 이야기하고 싶은데 같이 못 가서 아쉽네요.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을 처음에 보러 언니랑 오빠랑 둘이 간게 아니라언니랑 언니 친구랑 둘이서 보고 마음에 든다고 해서 오빠는 거의 돈낼 때갔다고 하더라구요그거는 또 처음들어서 뭐지? 싶고처음부터 먼가 계획을 짰구나 싶구요
어떤 계획인지 알고싶지도 않고그렇게 계획적이고 뒷 생각있는 사람이 저희 가족이 된다는건 더 싫고그렇습니다.
아무튼 댓글들 감사해요 ㅠㅠㅠ
정말 그런 언니인지 몰랐는데 왜 그렇게 바꼈는지아니면 이때까지 가면이였는지 모르겠지만너무 속상하네요
추천수178
반대수10
베플ㅇㅇ|2022.04.22 10:45
월세 사는 걸 누구한테 얘기할 것도 아니고 쪽팔릴 일이 뭐가 있어요? 엘베 없는 낡은 5층 빌라 사는 게 쪽팔리면 더 쪽팔릴 일이죠. 그렇게 폼 중요시 하는 사람이면, 시어머님이 주시는 아파트 들어갔죠. 우리 시어머님이 주셨어라며 시집 잘 간 티내면서요. 안그래요? 전번에 말했지만 삶의 질 때문에 그 곳을 고집하는 거라면 굳이 월세든 전세든 매매든 거기서 살기만 하면 그만인 문제인데 그렇게 매매를 고집하는 건, 그 때 말해드렸던 대로 빌라도 아파트도 본인 것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네요. 게다가 집을 보러 가는데 오빠랑 같이도 아니고 어른들이랑 함께도 아니고 친구랑요? 아마 그 친구가 이 일의 설계자일지도 몰라요. 몇년간 도와주고 착했던 걸로 다 상쇄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사기꾼들도 큰 건에는 몇 년씩 공들여요. 물론 언니가 그렇단 얘긴 아니지만, 그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이 모두 다 진짜는 아니란 얘기에요. 오빠한테 재산 주실 때 신중하시라고 하세요. 그 여자분하고 결혼하지 않더라도 오빠가 너무 그런 방면을 모르는 것 같아요. 재산을 줘도 지킬 줄 모르면 소용이 없는 겁니다. ╋ 그리고 언니에게 너무 실망했다고 하지 말아요. 언니 입장에서는 생활비 카드 받아서 쓰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입장이에요. 게다가 오빠가 모은 돈도 보증금으로 잡히면 그것도 그 입장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다만, 언니가 오빠 아파트도 받고 빌라도 받으려고 한다는 그 생각을 했단 전제를 두고 봤을 때 잘못한 건, 본인이 모은 돈이나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던가. 그게 아니면 얼른 증여세를 벌어서 어머님에게서 그 아파트 증여세를 보태 받으려고 하던가 본인의 노력을 들여서 뭘 하려고 했어야 하는데 어떻게든 쓴이네 집안에서 나온 돈으로 다 퉁치려고 했다는 점이에요. 그래요. 지금은 돈이 없으니까 그런 생각 할 수도 있고 쓴이네 집에서 은인으로 생각할 만큼 언니도 희생한게 있을테니 당연한 보상이라 여길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더라도 댓가나 보상을 바란거면 그건 희생 아니고요. 본인이 노력할 생각 없이 잔머리만 굴린 거면, 인성이 썩 좋다고도 할 수 없어요. 사람이 뭐든 생각은 할 수 있지만, 그걸 실제로 옮기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베플ㅇㅇ|2022.04.22 03:13
아무튼 언니가 선한사람은아니고 엄청 계산때리고 결혼하는거라는거임 돈보고 결혼하는것^^ 3억으로 알아서살라고하고 앞으로 오빠집도 지원안해준다고 하세요 그럼 행동바뀔듯
베플0|2022.04.21 22:42
아 무서워 친구랑 둘이서 왜 집을 봤을까? 진짜 소름 보험회사 전화좀 돌려봐봐 무서웡 글고 나 임신해서 결혼했을때.5층빌라였는데.. 와 ㅋㅋㅋㅋㅋ 유모차들고 오르락 내리락 ㅋㅋ 나 힘도 좋았어 .. 그래서 집에만 있었어 ㅠㅠ 그때 택배기사님들이랑도 자주 타퉜지..ㅡ ㅡ 임신한티가 안나는데 왜 내랴와서 안도와주냐고 ㅠ
베플ㅇㅇ|2022.04.22 06:51
여자가 빌라 매매로 들어가자는 이유. 1.시집살이 방어 이거 시모가 해 준 집 아니고 우리가 산 집이야 남들에게도 우리 힘으로 시전 가능 아파트는 언제든 받는거 확정이니 급할게 없음 2.엘베없는 빌라니 시댁 식구들 자주 못 오겠지 힘드니까 잦은 방문 회피 가능 3.8년 연애라고 들은 거 같은데 이런 경우 남자가 집 마련하면 3년 이상의 혼인 관계 유지하다 이혼 시 부동산 일부 분할 가능 8년의 기간 동안 남자가 돈을 모으는데 자신이 일조했다 소송까지 가서 싸울 꺼리가 됨 시모 증여 아파트는 이런 분할이 얄짤 없잖아ㅎㅎ 아파트는 애초에 건들 수가 없는 떡이니 남편 자력으로 만든 집 운운하는 것임 나중에 좀이라도 건져올 수 있게 4.싸구려 빌라 혼수는 싸게 채울 수 있지 빌라 사고 남은 돈으로 이것마저 남자가 채우거나 여자가 한다면 좀 덜 부담스럽게 싸게 가능하니까. 아파트는 나중에 애 생기고 들가면 됨 아이가 생겨서 이제 힘든 빌라에서 못 살아용 아파트로 갈께요 아이도 생겼으니 생활가전 업글 부탁요 아파트에 어울리는 걸로 싹 다 바꿔야죱 격이라는게 있는건데ㅎㅎ 이럴 가능성 매우 농후함 5.잘 안 팔리는 빌라여야 아파트 살다가 부부싸움하면 언제든 애 데리고 빌라로 뛰쳐 나올 수 있음 아이가 걱정되는 남편은 빌러 또 오겠지 언제든 부부싸움 도피처 여차하면 빌라 월세 받아먹으며 시댁과 남편 이외의 소득제공처를 만들 수 있음. 끝으로 아파트에서 살다 이혼시 빌라 내놔라 나 아픈 몸으로 일 해서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자가라도 있어야지 언제든 살살 굴려 얻어낼 수 있는 요새고 이미 맘 속으론 내꺼라고 찜 했음
베플ㅇㅇ|2022.04.22 03:12
상식적이지 않은 사고를 하는 사람은 두가집니다. 굉장히 음흉한 사람이거나 대화가 통하지 않는 4차원이거나. 뭔가 소름이 끼치는게..이은해 느낌조차 납니다.
찬반ㅇㅇ|2022.04.21 23:58 전체보기
일단 소설 한편 써봄...임신공격으로 결혼하려 했으나 몇년동안 실패해서 병원갔더니 난임이라 아이를 가질수 없거나 혹은 전에 앓았던 병으로 인해 아이를 갖기 힘든몸이 됐음. 사실을 말하자니 가뜩이나 빈손으로 시집가는데 아이까지 못낳는다면 시댁에 기죽어 살아야하니 기발한 묘수를 생각해냄. 5층 까지 오르내리며 아이를 초기 유산한 척 하고 습관유산이 될수있다고 밑밥깔고 가면 더는 시댁에서 아이얘기는 입에 내밷지 못할테니 한시름 놓을테고 집을 매매해야 아파트마저 자신의 집이 될수 있으니 기어코 집을 사야한다고 고집을 피울수밖에,,꿩먹고 알 먹고,도랑치고 가재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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