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입니다.
살이 좀 많이 쪘어요.
자꾸 피티를 끊어 달라는데.....
그게 좀 고민 됩니다.
끈덕지게 붙어서 열심히 하고, 정말 살을 뺄꺼란 확신이 없어서요.
컴퓨터 학원 보내달래서 보냈더니, 석달동안 열번도 넘게 빠짐.
화나서 끊음.
영수학원은 뭐 말 할 것도 없음ㅜㅜ 이건 그래도 비교 가치가 없으니 뺀다치고
미술학원도 보냈더니 비온다고 안가고, 눈온다고 안가고 덥다고 안가고ㅜㅜㅜㅜ
수영도 살뺀다고 시작했는데, 생리로 못 가고 확진자 나와서 안가고 암튼 다섯번도 안 채우고 관뒀음.
작년에도 다이어트 한다고 해서 같이 운동(공원걷기)다니고 한약도 지어주고 한의원가서 침도 맞았음.
많이 뺐으나, 지금 말짱 도루묵.
이번엔 진짜라고 피티 끊어 달라는데
제가..니가 정 원하면 하루에 한시간씩 요 앞에 공원 걷기 한달만 해라. 하루도 안 빠지고 꾸준히 한다면 그 때 끊어줄게 그랬는데
딸은 그거랑 이거랑 같냐며, 곧죽어도 피티를 끊어야겠데요.
근데, 저는 보이거든요.
분명 이핑계 저 핑계로 빠지는게....
내가 너무 내 딸을 못 믿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이어트는 정말 해야 되는데 싶기도 하고..
어쩌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