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저같이 이유 없이 우울함을 느끼는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ㅠㅠ저는 20대때부터 이유없이 우울감을 자주 느꼈는데 뭐때문인지도 모르겠고 주변인들에게 가끔 상의하면 항상 왜우울해? 라는 질문에 왜인지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저도 이유를 모르거든요. 이유를 알면 그것을 해결해서 우울함을 떨쳐버리면 되는데 이유를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자주 공허하고 우울하고 죽고싶다 이런 생각도 간혹 하구요. 그러다가도 이렇게 살기 좋은 세상 사랑하는 주변인들과 가족들 생각해서 열심히 살아야지 이런생각을 합니다. (저를 위해서 살아야지 보다는 저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그냥 제가 생각할때 저는 제 능력과 저의 성격에 비해 분에 넘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셨지만 성실하셨던 아버지, 항상 챙겨주시고 부담감 안주시고 다정하신 어머니, 착한 오빠, 저만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능력에 비해 인정해주는 회사 임원분들과 직원들, 부자는 아니지만 제가 돈 욕심이 없기도 하고 성실하셨던 아버지와 돈관리 잘하신 어머니덕에 부족하지 않은 가정 경제 상황 (저는 그냥 단순히 먹고싶은거 있을때 먹고 하면 잘사는거라 생각해요...)
자랑 같이 쓴거 같지만 그냥 남들처럼 정말 평범하게 살고 있고 그것에 정말 만족하며 살고 있는데 자주 우울합니다. 정말 너무요...이유를 몰라서 해결 할 방법도 모르겠구요...심해질수록 가족들이나 남자친구나 회사생활에 피해를 주는거 같아서 고민입니다..ㅠㅠ 가족들이나 남자친구 주변인들한테 우울하다고 상담하면 정말 다들 고맙게도 친절하게 고민해주고 챙겨주고 합니다.그마저도 저는 너무 분에 넘친다고 생각들면서 그런 것도 저를 우울하게 만듭니다..그래서 오히려 밝은척 열심히 사는 것 처럼 보여지게 할때도 많구요. 그래서 말 안하면 주변인들은 잘 몰라요...
남들에게 우울함 전가 시키는 것도 싫고 걱정하게 하는 것도 싫고 정말 해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행 운동 공부 독서 다 해봤는데 정말 그 잠시 뿐이고 .. 병처럼 다시 혼자 우울해지고 고민하게 만듭니다...ㅠ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