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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빌려 달라는 시조카

메롱 |2022.03.29 11:29
조회 16,798 |추천 1
나이차 열댓살 나는 시조카가 신혼특공에 예비순위로 돼서 현장가서 순서대로 뭘 해서 그때 되면  바로 계약금을 넣어야해서 잔고증명만할 돈을 좀 빌려달라는거에요.근데 계약금 10%라면서 1억을 얘기하길래 도대체 아파트가 얼마냐니까 10억이라는거에요. 근데 듣다보니 당첨되면 어찌 상환할지 계획도 없길래 어찌할꺼냐니까 뭘 팔고 뭘팔고 해야지요.. 라며 시무룩해하더라고요.

내가 그돈이 있지도않지만 전 시조카가 저한테 전화와서 돈을 빌려다라는것도 참 이해가 안되는데 1~2백도 아니고.. 어찌 저렇게 쉽게 말할수가있는지 싶은거에요.그래서 당첨되면 돈을 언제 갚을꺼냐니 뭐 팔고 뭐팔고 어쩌고저쩌고 하는거에요.
근데 나도 아직 대출낀 3억아파트에 사는데 지금도 시세 8억아파트에 사는조카가 10억짜리 아파트를 위해 돈을 빌려달라니까 여러가지로 기분이 안좋더라고요.가진게 없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연봉 1억에 지도 연봉이 4~5천인데 마이너스통장을 내거나 아파트를 추가로 담보대출받으면되지.. 왜 나한테 손을 벌리는지..형편이 안되면 하질말아야지..내가 압구정 아파트 산다고 돈빌려달라하면 빌려줄까 모르겠네요.
지금도 시댁식구들한테 돈빌려줘서 못받은돈이 수두룩한데..지네엄마는 지 대학 4학년 2학기 등록금빌려가서 갚지도않아재산이라곤 없는 시댁에 시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장례비가 어디어디있다고 쓰라한걸 알고보니 아버지 통장관리해준다면서 지들끼리 다 쓰고없어... 미안하단말한마디없어..조카의 외삼촌인 우리신랑은 장가올때 천만원갖고 결혼해서 내가 돈빌려서 사업장일궈놓으니 지동생이 잘나서 그런줄알고 시누넷인 시댁모임때마다 우리가 돈 다쓰고.. 조카들까지 결혼해서 줄줄이 스무명씩 먹이는데.. 
니들이 나처럼 없는 집에 시집가서 이런꼴을 당해봐야 내 심정을 알텐데..싶다가 그건 물건너가서 억울키도하고..제가 너무 부러워서 배알일 꼴려서 이러는건지 싶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님들이라면 빌려주시겠나요 안빌려주시겠나요신랑이 안빌려줬다고 ㅈㄹㅈㄹ 할까봐 걱정이 좀 되긴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62
베플ㅇㅇ|2022.03.29 12:02
돈 없다고. 니네 엄마가 빌려간,네 4학년 2학기 등록금부터 좀 갚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님 돈 많아서 님한테 빌리려는 거 아니에요.요즘 세상에 호구라서 빌리려는 거지. 숙모가 호구니까 3억 짜리 집에 사는 숙모한테, 8억 짜리 집에 사는 조카가 돈 빌려달라고 하죠. 안 갚아도 되니까.
베플ㅇㅇ|2022.03.29 11:50
남편한테 이참에 이혼하자하세요. 왜 남의집 기둥하고 결혼하셔서 이 고생을하세요. 시조카한테 니네 부모한테 빌려준돈도 못받은 상황에 대출만 재산에 몇배인데 먹고 죽을래도 빌려줄 돈 없다하세요. 진짜 빨대 꼽고 장기까지 다 빨아먹을려고 작정들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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