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마트에서 기분이 너무 나쁜일이 있어서 이게 제가 예민한 부분인건지 어쩐건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서론(좀 길어요 안보셔도 되요)남친이 지하철로 한시간반 두시간 정도 되는거리로 이직을 했습니다다음날 재택근무여서 지하철타고 온다고 하길래제가 역으로 차로 데릴러 갔어요차에서 계속 피곤하다고 하고말도 안하고 집에가서 쉬고싶다고 하더라구요안그래도 요새 그만둔다고 계속 얘기하던 참이여서운전해서 집에 데려다 주는데뭐 먹고 가자고 하더라구요와플집에 갔는데 마감중이라고 해서 나오고옆에 마트에 갔습니다음료를 먹자고 하길래 이미 저는 밥먹고 커피까지 다 마시고 온상태여서생각이 없다고 했어요어차피 남친은 피곤하다고 집에 빨리 가고 싶다고 했고 저는 집에 음료를 사다둔게 많아서그냥 과자나 사달라고 했어요근데 먹고 싶었던 과자가 없더라구요그래서 딸기를 사달라고 했는데8000원 이에요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안먹겠다고 말했어요갑자기 초코파이 묶음을 가지고 오더라구요그래서 집에가서 먹을꺼 사나보다 했어요우유 묶음도 집더라고요집에가서 재택근무하면서 먹으려고 하나보다 속으로 생각했어요카운터쪽으로 가더라구요그래서 따라갔어요근데 카운터 앞에서 그럼 딸기 먹을래? 하더라고요그래서 괜찮다고 했는데자꾸 사라고 해서 딸기 한팩 가지고 왔습니다
본론(제가 기분 나빴던 부분)남친이 계산대에 초코파이랑 우유랑 놨습니다 저도 딸기를 놨어요근데 계산원 아주머니께서 물건 놓은곳을 슬적 보더니물건분리하는 빨간색 막대기를 집어들더니 갑자기 팍소리가 나도록 놓더라구요소리가 너무 커서 근데 순간 심장이 두근거리더라고요바로 제앞에서 그일이 있었습니다손님이 앞에 있는데 굳이 그렇게 소리가 팍 날정도로 왜저렇게 놓지 라는 생각이 순간 들더라구요그러고 바로 앞에 계산 마친 손님한테 친절하게 안녕히가시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좀 이상하시다 생각하면서계산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갑자기 어떤 남자직원분이 제 앞쪽에 바구니쌓여있는 곳에 바구니2개 정도를 두손으로정확하게 팍 던지고 가시더라구요?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굳이 저렇게 팍 놓을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일부로 팍 놓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세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와서 남친한테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말했어요그래서 뭐가 왜그러냐고 하길래계산하는 아주머니가 그 빨간 막대기를 세게 내려놓는게 소리가 너무 커서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말을 하니까자기는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바로 옆에 있었는데그리고 바구니 내려놓는 소리도 너무 커서 여기는 원래 저렇게 까지 손님이 앞에있는데 하나?싶더라구요?
남친은 일하다 보면 저럴 수 있다고 하는데제 입장은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세게 내려놓는거는 일부로 그런거 아니냐 라고 했지만제가 이상하고 제가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이게 지금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너무 불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