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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이란 것은 극복할 수 있는 건가요?

ㅇㅇ |2022.04.07 03:44
조회 9,960 |추천 10
결혼 안한 대학생 여자입니다. 결혼하신 어른분들에게 말씀을 묻고싶어서 결시친에 글을 써요.
어릴 적 부모님 한분이 돌아가시고 다른 분과 둘이서만 살았습니다. 일 때문에 바쁘셨어서 솔직히 제대로 돌봄받았던 기억은 없네요. 친구도 없었고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급우에게 관종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관심을 받고 싶어서 좀 나댔던것같아요.
그때 기억때문에 아직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울증과 허언으로 사춘기 시절을 망치고 어찌저찌 대학은 왔지만 어딘가 결핍되었고 저 자신이 모자란 인간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저와 달리 멀쩡해 보이는 친구에게 느끼는 열등감도 점점 커집니다. 관심과 사랑을 받고싶어요. 모든 게 어릴적에 사랑받지 못한 기억 때문인 것 같고, 그깟 돈 몇푼 벌자고 어린 날 혼자 내버려둔 부모님을 가끔은 원망합니다.
이런 저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서 어떤 사람에게 있어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면 행복해질까요?
결혼한 분들은 본인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부모님이 못다 채워주신 부분을 배우자가 대신할 수 있나요?
추천수10
반대수7
베플ㅇㅇ|2022.04.10 15:45
그거 배우자한테 채우려고 하면 파국 되는거임. 스스로 돌보고 스스로 아낄수 있는 성인이 되고나서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하는게 좋음. 다들 자기인생 사는것도 벅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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