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 91년생 남자입니다
우선 제 과거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대학을안가고 고졸로
20살 알바를하다가 21살 1월이
되자마자 군대를다녀왔습니다
빨리 철이들어아겠다고 생각하면서요
말년직전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메리트를
느끼고 (사실 이게 큰실수였죠)
고졸도 볼수있는 시험이고 붙으면
평생 잘릴 걱정이 없다 신의직장등등에
매료되어 전역을하고 공시를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공시낭인이되었죠
저는 7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7년동안 공부한다고 독서실에 있다가
힘들다고 안하고 그렇다고 놀지도않았습니다
사실 책상에 앉아있는다고 공부가 다 되지는않더라구요 또한 적응이되니 10시간을 앉아도
아무렇지않았죠 그렇게 제 빛나는 20대를
허송세월을 보내고 30살이되었습니다
스펙하나없는 저는 일자리 하나 구하기
막막했지만 어머니 친구분 도움으로
집근처 고깃집에서 일하게되었습니다
당시 월급은 세후 210정도 주6일 8시간 근무
1년5개월정도 열심히 일하면서
2300만원정도 모을수있었지만
제가 다치는바람에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3개월정도 쉬고 다시 일을하고있습니다
도매업 회사 물류팀쪽에서 한달째 근무중이며
월급은 세후180을 받고있습니다
고깃집에서 근무할때는 200정도인데
코로나때문에 월급이 줄어들기도했고
주6일 빨간날 연차 월차 존재하지않고
일만하니 내심 지쳤던거같습니다
지금 일하는 회사는 주5일 빨간날 다쉬고
연차 월차 다 있고
사람들도 괜찮고 나쁘지않아서 다니고있습니다
또한 집 회사 거리가 자전거 10분거리
포장하고 택배옮기는일이라 약간의
운동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잘다니고있습니다
또한 업무가 빨리끝나면 조기퇴근도합니다
원래 6시퇴근인데 4시에 간적도 몇번있어서요
야근은 최대 8시까지 해봤네요
단점은 야근수당이 없다는거 ㅜㅜ
있다면 야근도 좋은데....
문제는 길어진 워라벨이 생기다보니
주말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주6일 근무당시에는 하루만쉬다보니
시간이아까워 잠을자도 편하게못자고
친구들만나도 점심만보고 등등
시간이 너무없었는데 이젠 불금에 토일 다쉬니
너무 행복한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땅히 취미도없고 게임도안하고
친구들은 가끔만납니다 거의 몇주에 한번
술은 주말에 가족들이랑먹고 담배는 금연9년차라 피고있지않습니다
회사는 나름대로 만족하고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거리 자유로운복장
주5일근무 업무가 일찍끝나면 조기퇴근
등등
하지만 이곳에서 평생 일할생각은없다보니
자꾸 공무원에 눈길이 다시갑니다
그렇다고 회사는 절대 그만두지않습니다
퇴근하고 다시 공시를준비할까 생각도하고
아님 그냥 퇴근하고 쉴까 고민도들고
뭔가 생산적으로 보내고싶은데
그렇다고 주말에
일하기는 싫은 이상한마음입니다
월급 관리도 부탁드립니다
세후180 만원
고정비용
10만원 청약
50만원 청년희망적금
20만원 보험 (따로따로)
15000원 핸드폰 알뜰폰 데이터 무제한
이정도 나가고 가끔 뭐 먹을때
살때 몇만원 빼고 10만원 아래로 쓰고
그외 돈은 안나갑니다
위에서 말했듯 술담배 안하고
친구도 가끔만나서 돈나가는곳이 없습니다
거기다 모솔.... 자살 마렵네요
부모님과 같이 살다보니 다행히 돈은
꾸준히 모을수있었습니다 2300만원
저한테는 큰돈이죠
월급관리 랑
퇴근후 그냥 쉴까요? 아님 공시를준비할까요?
집에 빚 없습니다 쌀은 저의 소유땅에서
사촌형님께서 농사지어보내주셔서 쌀값 들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