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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집에 세탁기 설치하러 간 쿠팡맨

쓰니 |2022.04.11 15:36
조회 876 |추천 0
세탁기 주문이 와서세탁기를 설치하러 갔다.가기 전날에고객에게 오늘 방문해서 세탁기를 설치해준다고 했고오라고 했다.
그런데오늘 방문했더니 집에 아무도 없다.연락해보니 기다리라고 한다.그러다가콜센터에서 연락이 왔다.고객이 전화를 했는데, 코로나 확진돼서 코로나 감염 감내하고 설치할 건지다음 주 월요일에 와서 설치할 건지 선택하라고.다음 주 월요일에 설치하기로 했다.
고객이 전화달라고 해서전화를 했다.고객이 코로나 감염돼서 다음 주 월요일에 오라고 했다.화가 났다.왜 어제 말을 안 하고오늘에서야 늦게 말하는지.고객 말로는어제 검사했을 때는 음성 나왔는데오늘 아이가 등교 전 검사에서 양성 나왔단다.나는 그래도 화가 났다.
이 글을 쓰는 나는 고객이다.내게 전화한 쿠팡맨의 심정을 글로 적어 보았다.내가 쿠팡맨이었다면, 코로나 감염 사실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을 것이다.그런데 그 쿠팡맨은 왜 어제 안 알렸냐고 화를 내더군.짜증나더라구.아내가 먼저 연락을 받았는데아내는 1 주일간 빨래를 못 할 것을 생각해서쿠팡맨에게 감염 사실을 숨기고세탁기를 설치하게 하려고 했고,나는 부랴부랴고객센터에 이 사실을 알렸던 것이다.아, 그런데 왜 어제 안 알리고 오늘에서야 알리냐니.ㅋㅋㅋㅋ인간이 내 아내 같은 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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