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 질문드려요.
남자친구와 사내연애 중입니다.
여자 동료가 결혼을 해서
저희는 신부측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신랑신부의 친구, 직장동료 단체사진 촬영시간이 다가오는데
남자친구가 본인은 안찍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안찍냐고 물어보니
본인이 신랑측 하객이었으면 찍었겠는데
신부측 하객이어서 단체사진에 이성이 있으면 좀 그렇답니다.
미신비슷한 그런거야? 하니까
미신까진 아닌데 아무튼 좀 이상하게 보이는 그렇게 있다네요.
그러기엔 신부측에 다른 남자직원도 찍더군요.
실제로 이런 속설, 미신, 징크스 같은 이야기가 있나요?
‘신부측 하객 단체사진에 이성이 있으면 좀 그렇다’?
주변에 기혼자, 부모님께 여쭤봐도
그런건 처음 들어본다고 하시는데
워낙 예전부터 내려오는 별의 별 미신이 많다보니
개중에 있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주변에선 너무 금시초문이라 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혹시몰라 첨언 하자면,
저는 남자친구가 안찍길래 괜히 기분이 묘해서 저도 안찍었고,
제가 신부와 그렇게 가깝지는 않았어서
사진을 안찍는게 아쉽진 않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신부는 ‘저와 신부의 관계’보다는 가깝고(제 생각에)
매일 소통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이며
가끔 수다도 떨던 관계입니다.
공공연하게 서로의 연인과의 결혼준비에 대해
잘 되어가는지 궁금해하는 그정도의 사이입니다.
이전에 다른 결혼식도 함께 참석해봤지만
다 신랑측 하객으로 갔었기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