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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내 바람난건가요?

엄지 |2022.04.15 10:34
조회 25,215 |추천 53
저는 결혼한지 10년된 30대 남성입니다.출장이 많은 직업 특성상 매일 집에는 있지 못하고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씩 집을 비우곤 합니다.
그것 때문에 가끔 티격태격은 했지만 그동안은 사이좋게 잘 지냈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부턴가는 저한테 쓰는 돈을 아까워 하더라고 예전에는 쇼핑가면 좋은것만 사라던 아내는 지금은 돈이 아깝다고 짜증을 내고 부부관계 후에도 이것밖에 못하냐며 쫑크를 주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최근에는 회식을 한다고 새벽에 귀가하는 날도 많아졌고 일주일에 한번은 회식으로한번은 야근으로 이런식으로 늦게 복귀하는 날이 많았습니다.열심히 일하는 아내가 안쓰럽기도 하고 스트레스 풀때가 회식밖에 없어서 이해하고살았습니다.한번은 회식중인 아내에게 밤 10쯤에 전화를 했더니 벌써 혀가 풀렸더군요집에 언제 올거냐는 저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며 11시에 갈거라며 먼저 자라고 하더군요그러자 옆에서 술취한 남성이 12라고 해 이러더니 아내가 12시에 갈테니 먼저 자라고 하더군요 불안한 마음에 11시에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받지 않더라고요.12시 반정도에 통화가 되었는데 아내의 목소리는 멀쩡했고아내는 노래방에서 노느라 전화 온줄 몰랐다고 했는데 그렇기엔 주변이 너무 조용했습니다저는 그 두시간동안 오만가지 상상을 하며 괴로워 했고요.이런 저의 심정도 모르고 아내는 당당하게 내가 이러는게 한두번도 아닌데 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냐고 오히려 화를 내더라고요.참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살다가 의처증 걸린 환자 취급 받을거 같고딸래미 얼굴 봐서는 참고 사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제얼굴에 침벹는거 같아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 맞은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긴글 읽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추천수53
반대수0
베플ㅇㅇ|2022.04.15 16:11
님의 촉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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