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
1. 수업시간에 대각선 자리에 앉은
안친한 남자애가 계속 나 빤히
쳐다보더니 내 옆자리 여자애한테
"우리반 여자애 중에서 누가 예쁜것 같아?"
라고 말함
2. 반에서 좀 잘생긴애 친구들이 나한테 막 말걸어보라고 그러고 잘생긴앤 부끄러워 하면서 못하겠다함
3. 하교하는데 뒤에서 모르는 남자애들이 생김새 예를 들어 "거기 핑크색 가방 메신분" 말하면서 부르길래 주변을 둘러보면 나밖에 없고 내 생김새와
일치함
4. 어떤 남자애는 다른애하고 말할땐 안그러면서 나한테 말할땐 얼굴 약간 빨개지고 말 더듬으면서
못알아듣게 웅얼웅얼 말함
5. 수행평가로 춤추기 해서 모둠별로 연습하는데
남자애들이 연습하다 말고 나란히 모여서서 나만
쳐다보고 있었음 같은 모둠 여자애들이 눈치채고 나랑 남자애들을 번갈아보면서 당황하듯이 웃음
코로나 이후
1. 급식 먹을때 마스크 벗으면 모르는 남자애도 그렇고 같은반 남자애도 빤히 쳐다보고 있음
그리고 교실에서 만나면 (전에는 안그랬으면서) 갑자기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의식함
2. 새학기에 마스크 쓰고 처음 만나면 초반엔 빤히
쳐다보고 뒤돌아서 힐끔힐끔 보는데 익숙해지면
눈길도 안줌 but 마스크 벗은 모습 어쩌다 한번 보는 날엔 또 교실에서 의식하면서 쳐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