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8개월 됐습니다
시댁은 가족카톡방이 있는데 그 가족 카톡방에 삼촌, 외숙모, 등등.. 많은 가족들이 다 있는 가족카톡방입니다 (다 시어머니쪽 가족들)
저는 처음부터 그 가족카톡방에 안 들어가겠다 했었는데
예전에 한 번 핸드폰으로 한 명씩 돌아가면서 그림 그리는 그런 사이트를 가족카톡방으로 공유한다면서 시어머니가 그 때 저를 초대했었습니다.
그 게임 직후로 나왔어야했는데 저도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었어요..
그러고나서 가끔 그 가족카톡방 보면
대부분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집에 방문했다, 아니면 뭐 이번 생신때 어떻게 할것이냐, 이번에 어디 가족들끼리 놀러갈거냐 이런거 얘기들 하시더라구요.
거의 어른분들만 얘기하시지 남편이나 시누이 혹은 그 자제분들은 일체 얘기에 참여 안 하더군요
저는 지금 공부도 하고 있는 처지라
이 카톡 그냥 무음으로 해두면 되기야하겠지만..
제가 좀 민감한지 ㅠㅜ 그냥 다 신경쓰기도 싫어서 최근에 단톡방에서 나왔습니다
아무리 제가 아무말 안 한다 하더라도 은근 불편한거.. 아실까요 ㅠㅜ 그리고 저는 굳이 저 없더라도 남편이 가족얘기들은 저한테 따로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했구요.
그랬더니 시엄니가 남편한테 제가 왜 나갔냐면서 물어봤다기에 남편이 답하길 제가 공부하느라 바쁘고 신경쓰기 싫어서 나온거다라고 했는데도
자꾸 저보고 물어보라고 했답니다;
남편은 바보같이 이미 왜 나갔는지 이유 얘기했음에도 저한테 물어보겠다 했다하구요.
시엄니 입장은 가족이니까 제가 그 가족카톡방에 있어야한다는 주장이라는데
제 입장은 굳이? 거든요. 어차피 얘기들 하는건 어른들 뿐인데 말이죠
2주 뒤에 시할아버님 생신이셔서 가족들 다 모이게 될건데
그 자리에서 또 시어머니까 가족카톡방 들어오라고 할거 같은데 하.. 뭐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