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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땜에 딸과 두뇌싸움ㅋㅋ이겼어요..ㅋ

겸둥이 |2008.12.26 16:41
조회 332 |추천 0

안녕하세요..

인천사는 11살 1주일 후면 12살되는 아주 귀엽구 착한 딸을 가진 아짐입니다.ㅋㅋ

 

다른 얘기는 생략하구 올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 선물이 울딸할테 와서 올려봐요..ㅋ

저 어렸을때 저희 엄마가 이브날 저 잠들면 머리위에 선물을 놔주시곤 했습니다..ㅋㅋ어느순간엔가

눈치 챘지만 말이져....근데 저도 울딸한테 그렇게 해줬었거든요...근데 어느날 학굘 갔다오더니

"엄마 산타할아버지 없데"이러는 거에요..그래서 "왜?"하고 물었죠..그랬더니  "울반에 누구가 클스마스 이브날 자는척하구 봣는데 울 아빠가 가져다 놓더라 엄마아빠가 하는거야!"이러는거에요...그때 전 모른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외면했지요...

 

그래서 이번엔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머리를 썻습니다....

얼마전 닌텐독스(게임팩)을 갖고 싶다구 하더라구요..ㅋㅋㅋ 먼저 선물을 구입하고선..

네이버지식선생님한테 물어봤지요.. 산타할아버지의 주소를..ㅋㅋㅋ 진짜루 나오데요..ㅋㅋ

 

바로 상자에 넣구 소포포장지로 포장을 해서 위에 산타 할아버지 영문 주소를 쓰고..아래는 회사분께 부탁을 해서 울집주소를 썻지요(엄마 아빠 글씨 알아보니까..ㅋ)

 

그러고는 이브날 우편함에 넣었어요..ㅋㅋ울딸 학교 갔다오더니 전화왔어요...

"엄마 나한테 소포왔어"

저  "어디서 온거야?"

딸  "몰라 산타 어쩌구 하는데"

그러고는 인터넷에서 주소를 검색하더라구요..ㅋ 산타할아버지가 보냈다구 조아라..ㅋㅋㅋㅋㅋㅋ

 

다시 울딸한테 전화왔습니다..

"엄마 산타할아버지는 우리나라말도 할줄 아나봐...주소도 다알고..근데 울집주소 어찌 알았지??"

저   "작년에 니네집에 선물 가져다 놨으니까 아셨겠지"

딸  "아~~그렇구나"ㅋㅋㅋㅋ

 

어제 크리스마스날 아침 일찍인나서..ㅋ외할아버지한테 전화하더군요..ㅋㅋ

"할아버지 싼타 할아버지 찌~~!~~~인~~~짜루 있다"ㅋㅋㅋㅋ

울딸 넘 귀엽지 안나요???순진하고..ㅋㅋㅋ이뻐 죽겠어요..ㅋ

 

진짜루 산타할아버지가 있음 저도 소원빌구싶어요...

울딸 지금처럼만 착하구 귀엽게 자라게 해달라구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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