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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진절머리나는 친정엄마

oo |2022.04.29 01:36
조회 31,162 |추천 106
**댓글들 이제 다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대신해서 위로해주고 욕해주셔서 뭔가
내가 잘못된게 아니구나 하는 응어리가 풀려요
댓글중에 ..
오빠욕이 있는데 오빠도 피해자예요
….. 오빠는 엄마한테 저한테 잘해주라고 하고 오빠역시 원치않는 엄마의 일방적인 아들욕심에 이혼위기도 많이 겪었고 .. 다만 일이 바쁘고 살갑지 않은 사이라 저를 챙기지 못했을뿐이예요
말하자면 .. 길고 아무튼 오빠원망은 없어요.
오빠도 정서적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도 엄마말 무시하고 살라고 .. 엄마원래 그러니까 전화받지말고 그냥 무시하고 살라고 .. 오빠도 당한게많아서
엄마편 안들고 제편 들어줍니다 .

결혼때 6천넘게 지원도 해줬습니다. 차도 사주고
무뚝뚝하지만 그래도 금전적으로 많이 도와줬어요

** 저희집은 자수성가 입니다
저는 비록 배운게없고 가진게없지만
엄마 혼자 공장다니며 오빠뒷바라지 하고 대학보내고
오빠도 재능이 뛰어나서 혼자 일어서서 성공했습니다
엄마집은 엄마가 이혼전에 장만한 아파트가 재개발을 거치면서 순이익이컸고 오빠는 사업이 성공해서 꾸준히 돈을 벌고 있는 상태구요

처음부터 부잣집이 아니구 워낙 없이 살던집이라
저한테까지 지원을 못한거고 저도 눈치가 있어서 그냥 저냥 투명인간처럼 살았어요.
오빠한명으로도 엄마혼자 벌어서 벅차니까

**인연을 끊는게 어려웠던 이유는
남편없이 수십년을 미싱공장 다니며 어렵게 살았던
엄마가 .. 그래도 사람으로써 자식으로써 너무 안쓰러워서
늘 용서하고 그랬어요
그 과거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 혼자 불쌍해하고
안쓰러워하고 그러는게 .. 제일 큰 문제인듯합니다..

**결혼해서는 사이가 좀 좋아져서 엄마랑 통화도 자주하고 카톡도 하고 .. 아이 사진도 엄마가 하루하루 보내고 그랬어요. 제 생각에는 한창 그렇게 잘 받아주면 엄마가 무의식적으로 또 저를 무시하고 그러면서 예전처럼 감정쓰레기통으로 또다시 생각하는거 같긴합니다.
잘해주면 또 잊고 예전처럼 막대하고 .. 뭐 그런??

아무튼 댓글읽고 이 글은 맘 약해지면 계속 보고 상기하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
인연을 끊네 마네 ..
정말 사는동안 수없이 오고갔던 말입니다.

정말 이제는 싸울때마다 아직도 그래도 부모라서 부모니까 죄책감이 들어서 마음불편하지만
기록이라도 해야 계속 미워할수있으니까
늦은밤에 적습니다.

1남1녀 오빠한명 있는데
남아선호사상이 심한 외할머니 그리고 엄마.
아들아들아들 오로지 사는 이유가 아들이고 사는 목적이
아들아들아들.. 지긋지긋합니다.

어렸을때 차별 당연히 있었고
제 나이 마흔둘인데 아직도 차별합니다
학대까지는 아니였는데 어렸을때 받은 크고 작은일들이
계속해서 미움으로 번지고
커서도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늘 밉고 엄마한테
정이 안갔습니다

몇살인진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어렸을때부터 노상 부부싸움 하면
식칼들고 죽인다 어쩐다 .. 가스 벨브 찢어서 다 폭발시키겠다..아빠랑 엄마랑 늘 싸웠고 살림살이들 다 때려부셔놓으면.. 그때 초등학생이였는데 .. 늘 그거 제가 다 치웠어요
오빠는 방관하고 아빠는 싸우고나면 일찍 나가버리고
엄마는 방에서 며칠을 앓아눕고
집 치울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 지금 생각하면 너무 그때의 내가 너무너무 불쌍해요..
깨진 그릇들 .. 화분 .. 흙.. 난장판인 집을
며칠을 저 혼자 다 치웠어요.
그러고나면 또 얼마안있어서 또 싸우고 또 뒤집어 엎고..
늘 울고불며 둘 뜯어 말리고 .. 울면서 밤마다 집치우고 ..
반복반복..

결국 이혼하고 중학생때부터는 그냥 절 방치 했어요
때리지만 않았지 ..그냥 방치..
학원에 보낸적도 없고 학비준적도 없고
단한번도 용돈 받아본적도 없어요
치과치료도 살면서 한번도 못받아서
서른넘어 제가 대출받아서 거의 천만원 들여서 그때
비로서 치과치료 받았어요.
(이십대때에는 이 가 아파도 돈이 없어서 치과 못갔고..)

구구절절하게 말하면 한도 끝도없는데
오늘 또 터졌습니다
인연 끊자고 협박하길래 카톡으로 다다다다다다
할말못할말 다 하고 정말 엄마가 싫다고
아들끼고 잘먹고 잘살라고 진짜 별의별말 다 했고
연락처 지우고 안보고 살려고 합니다.
엄마는 저한테 마지막에 너같은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욕했구요 . 이년저년 해버리니까 진짜 그나마 있던정도 다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늦게 결혼해서 지금 신혼2년차인데
나이가 마흔둘입니다.
오빠네는 시험관으로 결혼10년차에 애 낳아서
지금 애 낳은지 아직 이주?정도쯤이구요.

아무튼 엄마는 오빠 애기 낳고 좋아죽어요
저한테 하루마다 애기사진보내고
하루마다 전화해서 애기 이쁘다고 자랑해요

저는 난임병원 다니다가 자궁에 혹 생겨서 수술받고
이참에 애를 낳을까 말까 다시 고민하는 시기입니다.
이유는 많아요
제 나이가 마흔둘 노산. 그리고 남편외벌이
(남편 직장때문에 지방소도시에 와서 일 할곳이 없음)
지방이라 애기 낳아도 도와줄곳 없는 친정 시댁
(다 멀리살아서 무조건 도우미써야하는데 .. 형편이 좋지 못해서..)
그리고 어찌되었던 .. 제일 큰 이유는 외벌이라
애기 낳을 경제적인 요건이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튼 이래저래 고민이 많고 자연임신도 어렵고..
코로나시국에 남편월급도 감봉되고
이래저래 나름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저도 조카 이쁘죠
그래서 맞장구도 많이 치고 엄마전화 다 받았고
얘기도 하고 ..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았어요
어쨌든 .. 부러운마음도 있었고..

오늘 부재중 전화가 두번이나 왔는데
솔직히 일부러 안받았어요
하루종일 조카애기 얘기만 하고 이쁘다 아쨌다
코가 이쁘다 뭐 이쁘다
노상 그런말하니까 그냥 귀찮고 듣기싫어서 안받다가
세번째 또 전화가 오길래
그때는 할수없이 받았어요

받자마자 너는 왜 전화를 안받냐며
소리를 지르면서
애기 사진 못봤냐며 (저한테 조카사진 맨날 몇장씩 보내요)
애기 이불보면 애기가 지금 어딘지 딱 보면 모르냐며..

이때 진짜 너무 신경질났어요
제가 애기사진만 보고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뭐 어쩌라구요
무슨 미치지않고서야 .. 저한테 왜 무슨이유로 짜증을 내는지..

제가 어쩌라구 내가 애기사진만 보고있는것도 아니고
뭐 어쩌라구 했더니
그때부터 짜증을내면서

지금 새언니가 아파서 폐렴이라 애기가 엄마랑 있지못하고 병원 신생아실에 혼자있다
너는 애기 이불 사진보고도 그걸 모르냐고
애기가 지금 엄마없이 있다
왜 전화를 안받냐
큰일이 생겨도 너는 모를꺼다 등등
뭐 진짜 되도않는소리를 해댑니다.

나도 내생활이 있다
새언니 아픈데 나보고 뭐 어쩌라는거냐
전화를 안받으면 그냥 안받는갑다 생각하지
전화안받았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며 뭐하는거냐
내 애도 아니고 도대체 내가 애 이불을 보고 뭐 환경이 달라진지 어찌아냐 나도 바쁘다 내 생활이있다
난리치니까
그래 너도 니 생활이있겠지
그래 니 생활만잘하고 살아라
하면서 전화 끊더라구요

그때부터 진짜 분노가 치솟아서 카톡에다 심한말 다 했습니다.
딸이 난임이면 부모라면 좀 적당히 하라고
자식이 아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나도 힘든게 있다.
손주자랑만 늘어놓는거 좀 적당히 해라
한평생 아들아들 아들끼고 잘 살라고

저보고 저랑 말이 안통한다며 인연끊고 살자고
연락하지말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번호지운다고
지긋지긋하다고 엄마가 너무 싫다고 하고 번호 다 지웠습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참 너무 어이없어서 또 잊혀져서 엄마를 용서하기전에
기록차 글 남깁니다
제가 싸가지 없나요?
제가 홀어머니 대화 상대좀해주지.. 그걸 듣기 싫어서
모질다 라고 할수 있나요??

참고로 전 이태껏 엄마한테 받은거라고는
혼수 천만원 전부구요
어릴때 빼고 커서 10년동안 엄마랑 둘이 살면서
6년간 생활비 40만원 그 이후로는 생활비 70주고 살았어요. 혼수비용 천만원 준것도 싸울때 도로 달라고 유세떨때
지금껏 생활비 낸거 그거 내가 도로 가져가는거라고
안줬습니다.
생활비는 무슨 .. 아파트 대출비용으로
제가 월급이 적어도 대출받아가며 70만원씩 엄마 줬구요
같이 실면서 마트 장보고 생필품 사고 외식비용 배달비용 낸거 생각하면 엄마한테 얹혀산것도 아닌데
싸울때마다 집나가라고 ..
여기다 쓰기에는 정말 너무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제방에서 자살시도까지 했봤구요 ..
뭐 아무튼 엄마라는 존재는 저한테 이런존재입니다

오빠는 상대 안해주니까
노상천날 저한테만 전화하고
아쉬울때만 저를 찾고 ..
전화해서는 맨날 오빠 안쓰럽다 오빠 힘들다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안쓰럽고 제일 마음아픈가봐요.

참고로 오빠는 30억넘는 아파트 자가이구
사업해서 잘 먹고 잘살아요..
엄마는 오빠 옆에 9억짜리 자가에서 살구요.
둘다 지방이지만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부촌에 살구요.

저만 아둥바둥 힘들게 살고있네요.


결혼전에도 몇 개월간 전화안하고 안보고 살았는데
명절날 앞두고 제가 그냥 .. 용서했거든요.
재산때문은 아니고 .. 재산은 나중에 엄마랑 오빠랑 합가해서 더 크고 좋은집으로 갈 계획이라 재산은 저한테 일절없어요. 더러워서 바라지도 않구요 ㅎㅎㅎ
그냥 그때 연을 끊고 살껄..
또 마음의 상처를 받는건 저네요.
정말 어디에던 소리지르고 싶네요
이 미친ㄴ 아 진짜 니가 부모냐 .. 하고
그냥 밤에 잠 못자고 적습니다..
마음약해질때마다 볼려고..
다들 모녀관계가 애증의 관계라던데
저는 정말 돌아가셔도 슬프겠지만 .. 마음아프지는 않을거같아요…
저한테 아무런 정이 없었던 부모고..
이모들한테 저 욕하는거 많이 들었고 ..
그냥 저에대한 정이 없어요.
잘해준적도 없고 ..
오빠는 따뜻한밥 .. 저는 냉동밥먹고
이날까지 저한테 저녁 제대로 차려준적 손에 꼽아요.
오빠 결혼하고 10년정도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퇴근하면 8-9시 쯤
저녁을 해주는게 늘 그냥 먹다남은 찬밥에 반찬 몇개
그것도 해주면서 싸울때마다 밥차려준다고 유세떨어서
어느순간부터 안먹었어요
쉬는날은 거의 나가서 혼자먹거나 .. 사이좋으면
대충 해주는거 그냥 먹고..
늘 나가서 먹으면 돈이 많이 드니까
퇴근하고 하도 배고파서 딱 한번 햄구워먹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진짜 난리난리.. 기름튄다며 밤에 해먹는다고
난리를쳐서 그 이후부터는 거의 배고프면 라면먹거나 사다먹었어요.
웃긴건 .. 오빠가 분가해서 살았는데 결혼전까지
밤 10시나 11시쯤에 엄마집에 밥먹으러 왔거든요
사업상 일이 늦게 끝나고 새언니는 유학중이라 저녁을 엄마가 그 밤에 늘 해줬어요.
저는 .. 퇴근하고 오빠 올 시간쯤 엄마가 요리할때 얼마나 배가고팠는지 .. 고기굽고 생선굽고 그러면 냄새나는데..
아직도 생각나요 .. 맛있겠다. ..먹고싶다.
늘 새밥에 메인요리에 ..

한날은 고기냄새맡으니까 너무 먹고싶어서
나도 먹을래 하니까
오빠먹을양 밖에 없다고 너는 오빠 남기면 이따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오빠 먹다가 남기면 너 이것좀 먹을래 하고 불러서 그때
남은거 주고 ..
그것도 나중에는 저 스스로 그냥 기분 거지같아서
배안고프다고 하고 안먹었어요.


차려먹으면 되는데
솔직히 일끝나고 씻고 저녁차려먹기 힘들었구요
생활비 70만원이나 주는데 .. 엄마가 저녁도 안해주는게
내심 원망스러웠습니다.
200언저리 받으면서도 그래도 한번도 안밀리고
생활비 드렸는데..
그렇게 엄마랑 살면서 저녁문제로 제일 상처를 크게 받았던거 같네요
그게 제일 뿌리깊게 앙금이 남아있고..
쉬는날 밥먹는게 눈치보여서 방에서 안나온적도 많아요
늘 싸울때마다 밥해주는거 가지고 유세떨어서
(꼴랑 70주면서 너는 나 밥한번 해준적있냐? 주면주는대로 먹지 깨작깨작 거리면서 너랑같이 밥먹으면 밥맛떨어진다 등등)
듣기싫어서 어느순간부터 쉬는날도 밥 안먹고 사다먹었거든요
반찬 먹을게 없으니 깨작거리는데 뭐 반찬투정하기도 싫고
나가서 먹거나 안먹는게 낫더라구요
근데 나가서 먹으니까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진짜 금전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모든걸 어릴때부터 제가 스스로 해야했으니까 .. 용돈이란게 없었으니까요


오빠 먹일려고 우유랑 꿀 인삼 갈아서 만들어 놓은거 제가 한번 먹었다고 무안주고 .. 그거 너먹일려고 해놓은거 아니라며 ㅎㅎㅎㅎ
저보고 못배워서 배운것도 없고 무식하다며
.. 어릴때는 진짜 말로 엄청 학대했어요.
그냥 이래저래 어릴때 기억도 나고 .. 씁쓸하네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네요
수정하기도 지치는 밤 .. 그냥 적습니다..
추천수106
반대수3
베플|2022.04.29 08:40
살아오느라 애쓰셨습니다. 그만큼 했으면 됐어요. 그리고 글쓴이도 이제 정신 차려요. 나이 40만 먹었지 정신상태는 아직도 애네요 ㅎㅎ 그러니 엄마도 애 취급을 하지. 성인입니다. 예전에 어쩌고저쩌고 자꾸 옛날 얘기 하지말고 지금을 사세요. 연락하지 마세요. 당신도 알잖아요. 인정해요 그사람한테 자식은 그 아들 하납니다. 생물학적으로 말고, 정신적으로 당신은 그 노친네 감정쓰레기통만 하고 있어요. 인정을 해줘요! 이제와서 엄마사랑 받아 뭐합니까 ㅎㅎ 정신차려요!! 당신도 이제 40이고 결혼도 했어요. 엄마사랑 못 받았다고 질질 짜는 불안한 엄마한테 와줄 아기 천사 없습니다. 영아시절 3년동안 엄마가 얼마나 공들여 키워야 아이가 평생 살아갈 습관 무의식이 형성돼요. 일단 인연 끊고 지나간 이야기좀 그만 생각하고 지금을 사세요 지금! 내가 뭘해야 행복하고 내가 뭐하고 싶은지 40먹어 엄마 사랑 그만 갈구하고. 나중에 그래도 딸자식이 최고더라 이딴 망발에 넘어가지 않게 내면 강화나 하십쇼!! 정신차리세요!!
베플ㅇㅇ|2022.04.29 02:36
진짜 친모맞나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것같네요. 토닥토닥
베플ㅇㅇ|2022.04.29 09:04
연끊어도 이젠 엄마가 아쉽지 님은 아쉬울거 하나 없어요. 엄마에게서 정서적이든 물질적인것이든 뭐라도 얻은게 없고 얻을것도 없잖아요. 앞으로 벌어질일. 엄마가 혼자 못살만큼 아프다. 요양병원은 절대 가기 싫다. 돈많은 오빠가 님한테 몇푼 쥐어줄테니 엄마 모셔라. 돈보다 맘이 약해서 모신다. 엄마는 아들이 돈까지 줬다며 세상 당당하고 뻔뻔하게 님 함부로 대함. 모시는 딸은 돈받고 모시는년, 돈 몇푼 주고 어미 떠넘긴 아들은 돈까지 주며 엄마 챙기는 고마운 아들. 님 남편은 뭔 죌까요? 엄마 번홀 지울게 아니라 님 번호를 바꾸고 남편폰 님 폰 전부 엄마, 오빠 번호 차단하세요. 돌아가셔도 소식 못전할만큼.
베플ㅇㅇ|2022.04.29 12:59
저희 엄마 쓴이네랑 똑같아요. 저는 받기싫으면 거절버튼 눌러요. 이상한 소리하자마자 전화 딱 끊어요. 내 마음이 괜찮아질때까지 전화안받아요. 글쓴님, 전화기는 님 손에 있어요. 님 인생도 그렇구요. 님이 왜 그런지 알아요. 엄마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어서 그래요. 저도 그랬구요. 기적처럼 엄마를 전처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오더라구요. 내 인생이 소중하구나, 나도 40대인데 나도 인생 안길다 이런 생각해요. 사랑이 작아지니 엄마를 객관적으로 보니까 심술맞고 재수없는 작은할망구더라구요. ㅎㅎ 타인이라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걸요. 고작 이런 사람때문에 울고불고 인생 갈아먹히며 산게 아직도 억울해요. 전화를 의도적으로 덜받고(매일매일은 너무 심해요.3일에 한번 5일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줄여보세요) 엄마가 님 심장을 파먹기전에 전화를 빨리 끊으세요. 바쁘다고. 님은 엄마한테 갚을 은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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