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계약직 2년차 이제 곧 퇴사 한달 정도 남은 경력은 5년차 직장인이야한달 남은 지금 내가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
여기 회사에 나는 2020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모든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되면서 필요로 나를 뽑았어
그러고 2년동안 있었던 모든 일들을 나열해보려해
내가 처음 입사 하게 된 날우리팀은 나까지 8명인 팀이였어 입사 후 남자 과장님은 육휴를 들어가셨고 한 3개월 정도 있다가 오셨지
그동안 그 과장님이 했던 모든 일들은 내 차지였고오프라인으로만 열렸던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변경되면서 전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하게 되었지
심적으로도 지쳤고 육체적으로 지친 날들이 많았어어찌 되었든 회사일이고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었어
근데 회사가 이사를 해야 해서내가 입사한 지 5개월 조금 안된 시점에서 이사를 했을 때였어사실 그전에도 느꼈지만 그냥.. 심증만 있고 다른 물증도 없겠다 싶어서그냥 아닐꺼다 착각이겠지 하면서 넘겨왔거든
팀에서도 각 분야 별로 나눠질 거 아니야우리가 이사를 오면서 8명이였던 팀이 나갈 사람 나가고육휴였던 다른 분들도 오면서 내가 10개월 정도 됐을 땐 11명이나 되었고 3개의 분야로 팀이 나눠져 있었어나도 3개로 나눠진 팀에 한 분야에 속했지내 위에는 딱 대리1명 과장1명이였는데
근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미팅이고 나발이고 예고도 없이지들끼리 미팅 다 하고 와서 나한테 일을 통보식으로 던졌어그래서 나는 처음에는 내가 모르니까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이게 사람이 일을 하고 적어도 3개월 정도 지나다 보면 자세한건 모른다 해도 눈이 뜨이는 게 있잖아근데도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일을 던져 놓고 모르면 왜 모르고 이렇게 하면 되지 않냐라는 식으로만 대하더라고
거기서부터 점점 팀에 대한 정나미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협조적이게 하고 싶지도 않았어. 뭐든 일을 잘해서 성과가 좋으면 회사도 좋고 나도 좋고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나인데태도를 저런식으로 하니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더라고
그래도 내가 아랫사람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소한만 협조했어그러던 와중에 아예 다른 팀이였던 여자 사원이 우리팀으로 들어오게 되었지과장1 대리1 사원2 명 이렇게 구성이 되었어
문제는 거기서부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그 새로운 여자사원이 나한테 와서 하소연을 하더라과장하고 대리 욕을 신명나게 하더라고나는 이미 과장과 대리 팀에서 별개로 떨어진 나 혼자 만에 팀이다~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때여서 그냥 아.. 또 저러는구나 약간 그런 마인드였거든
대충 그때 뭐라 했냐면대리는 맨날 툴툴거리면서 불평불만이 많고과장은 뭘 하던 간에 자기가 하면 맘에 안 든다고 그런다읽지도 않아 놓고 뭐든 캔슬 내고 자기가 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유학하고 왔고 자기네 집이 부자고 뭐고 하는데 어짜피 지도 나랑 여기서 같은 인생이면서..
뭐 대충 저렇게?그러고도 자주 나한테 이런저런 얘기들 많이 했어저건 필터 나름 거친 정도야집 얘기 뭐 그런 것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패스 할께 아무튼 그런 얘기들을 하면서 내가 반응이 아.. 나도 그랬는데 나는 포기했어요 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그제야 실질적인 얘기를 하더라고 당시 코로나로 인해서 다같이 회식을 못하니 각 3분야 별로 나눠서 회식을 하라고 했었어근데 말이 없더라고 나한테는 ㅋㅋㅋㅋㅋㅋㅋ
뭐지 뭐지 싶었는데 다른 분야에 있던 과장님이 알려주시더라고언제 저녁에 저들 회식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듣고 나름 정신 승리 했었거든?(당시 마시는 다이어트만 했던 나)여서아.. 음식보면 내가 괴로울까봐 그냥 말씀 안하셨나보다 ^^라고 정신승리를 했지
근데 솔직히 한편으론 ㅋㅋㅋㅋㅋㅋ그깟 말 한마디 해주는게 어렵나 ㅋㅋㅋㅋ 말이라도 좀 전해주면내가 다이어트 하는데 회식이라니요 그러고 싶냐고 그렇게 얘기 하겠냐고ㅋㅋㅋ가서 세분이서 맛있게 드세요 그러겠지ㅋㅋㅋㅋ
근데 여자 사원 왈언제적처럼 나 빼고 셋이 회의를 하곤 회의 후에회식 날짜 시간 정하고 있었는데여자 사원이 얘기 했다는 거야나도 불러서 같이 얘기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는 어짜피 나갈 애니까 신경쓰지마"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지금까지의 모든 심증으로 의심만 들었던 게확증이 되는 순간이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를 들으니 모든 순간들이 이해가 가더라고남자 두분이라 아무래도 누굴 챙기거나 이런거에 약할 수도 있다아랫사람이 그리고 성별도 다르니까 어색하겠지 라고~ 내가 미쳤다고 정신승리를 너무 잘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까지아직 썰이 무진장 많아요ㅋㅋㅋ이제부터 스펙타클함 ㅋㅋㅋㅋㅋ